d-230 노베일기 21일차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7717108
오늘한것
생물 자극의전달과 신경계
중학 영단어 500개 읽기.
쎈 수학 (상) 112문까지.
오늘은 영어단어를 외우기 시작했다.
고교기본 어휘끝을 시작했지만
영어 자체를 포기했어서
맨처음 부분인 중학기초어휘 500단어에서도 70%가량 모르는 단어들이 나왔다.
빠르게 진도가 나가면 좋겠지만 결국 영어도 기초부터 천천히 잡아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간은 없지만 무리해서 진도를 나가려다보면 지친다.
흥미를 따지며 공부를 할 상황은 아니지만 나는 싫어하는 일을 고강도로 지속하지 못한다.
적당히 할 수 있는 수준의 자극으로 공부해나갈 수 밖에 없다.
오늘 현우진이 말하는 3월 수학 모의고사 총평을 봤다.
난이도가 매우 쉬웠다고 한다.
물론 나에겐 어려웠고. 딱 2등급 컷에 걸렸다.
n수생이 들어와서 표본이 변한다면 가차없이 3등급 이하로 떨어질거라 생각된다.
특히 어려웠던 문제들을 작년 수능에서 나왔고 더 쉽게 냈다라는 말을 했다.
종합적인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미 나왔던 기출과 거의 동일한 문제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 문제들보다 난이도가 조금씩 더 쉽게 출제되었기에
기출공부만 충실히 되어있었다면 쉬웠다는 것 같다.
지금 나는 아직 기출분석이 전혀 안돼있고 대부분의 4점 짜리 문제는 곡예를 하며 풀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쎈을 하는게 맞는 것인지 기출을 풀어야 할지 고민하는 하루였다.
이번 모의고사에 대한 평가들을 보면서
처음 수능 기초강의를 들을 때와 같은 느낌을 받았다.
'기초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준은 쌩 노베가 아닌 이미 한번은 봤고 배경지식이 있으나 성적이 안나오는 사람들이 기준이었고
수험판 문제의 난이도의 기준은 그냥 저냥 하는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 보다는
학습량이 충분한 사람들을 기준으로 난이도를 평가한다는 것이다.
가령 문제 자체의 난이도 평가보단
'기출에서 나온 문제와 같은 유형'이라면 난이도 평가에서 평가 절하가 된다는 것이다.
결국 노베는 강의를 듣기 위해 사전 공부를 해야하고
상위권과 경쟁하기 위해선 개념 + 기출까지 모두 끝내야 경쟁이 가능한 스타트라인에 설 수 있다.
수학과 과탐을 하면서 어느정도를 하면 어느정도의 점수가 나올지 약간 감이 온다.
문제는 그 위치까지 가려면 해야하는 공부량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국어와 영어도 공부를 하면 또 같은 기분이 들 거라 생각한다.
해야할 것들이 산더미 같다.
또 다시 계획은 밀렸다. 7일동안 아팠던 만큼
다음달 7일까지 과탐을 1회 보고 나머지 과목의 세부진도에 대해 고민해야겠다.
일단 6월 모의고사 d-67 목표는 평균 3등급이상
국어 약 75점 이상
수학은 80점 이상
영어 70점 이상
탐구는 각각 40점 이상.
정말 계획대로만 할 수 있다면 충분히 가능할거라 생각하고 꼭 달성할 것이다.
다들 ㅎㅇㅌ
0 XDK (+1,000)
-
1,000
-
응원해요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열품타 하루 5시간 이상 찍으실 분들만 들어오세요 3명남음 1
https://link.yeolpumta.com/P3R5cGU9Z3JvdXBJbnZp...
-
본가의 풍경 4
아빠가 동생한테 소리안내고 바닥에서 앞구르기 하는법 특훈시킴.
-
이유가 있긴 한데 지금 환불만 2번을 해야할 상황인데 이런 거 너무 진상인가요?...
-
위대한 오르비의 석학분들 정확한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진짜 미쳐버릴것같아요 ㅋㅋㅋㅋㅋ
-
나만볼라고올린건데 바로 삭제당함
-
내년도 부터 논술 전 전형 최저 적용 (3합7)
-
연습할땐 곧잘 풀어도 실모때마다 28 29 30 한번에 뚫는게 헬이구나..
-
알아서 해석
-
옆에 강아지고양이토끼그림 있음 ㅋㅋ 케 설수의대 목표하시는분들 파이팅입니다
-
유네스코 옛기출은 너무 비싸네 진짜,,,
-
알아서 해석
-
솔직히 인간적으로 핫식스 1캔 마셨는데도 졸린건 어쩔 수 없는 듯 5
미라클모닝 6일차로 11시 취침 5시 기상하는데 핫식스 매일 2캔 마셔도 피곤하네...
-
투썸에서만 벌써 23000원 할인받음 이거 개꿀 아잉교
-
점화식 말고 그냥 등차수열 등비수열 문제 나는 어렵던데 다들 쉽게쉽게 푸네 나도 한완수나 ㅈㄴ 볼까
-
2시간만 더하고 마라탕 먹으러 가야지 공부하기 시르다
-
수2 질문 0
0일때와 0이 아닐때로 나눠서 생각을 해야하는데 왜그럴까요?
-
심심 0
ㅈㅂ 질받
-
나도 어떤 글에 좌표 찍으면 그 글이 이륙할까...? 2
https://orbi.kr/00067941761/
-
고3 현역입니다. 모고 보면 1~높은2 정도 나오는데 과학, 기술 지문 때문에...
-
무수한 알림테러가 싫으면 팔취 부탁.
-
어디지 대체¿
-
팔취해
-
덜덜
-
버림받은 세대. 나보다 못한 세대.
-
안녕하세요 [Crux]환동입니다. 오늘은 Crux Table 보는 법에 대해서...
-
안녕 7
안녕 오랜만
-
사탐런한 6수하는 부산대 공대생입니다. 서울대 상경계열이 목표라 언매/미적/사탐하게...
-
수시 안 쓰고 정시만 쓸려 하는 고3인데 간호학과를 쓸려 하는데 사문이랑 생명으로...
-
연고대 빵을 만들어보길래 저희도 만들었습니다
-
제발 폰르비 오류좀 ㅜㅜㅜㅜㅜ 운영자님 댓글이라고 달아주심안되나요 이멜이라도 보내야하나
-
본인 술찌인듯 4
아버지가 그렇게 말함
-
커리큘럼 ot -> tim 커리 때 풀게 시킬 거임 tim ot -> 허슬테스트...
-
세금 0원 '파격'…유명 유튜버들, 송도에 몰린 이유 있었다 [이송렬의 우주인] 4
"유명 유튜버, 스트리머들이 인천 송도에 많은 이유요? 5년 동안 소득세를 한 푼도...
-
정형외과 각이지?
-
숙취도..
-
진심 더워 죽을 거같았는데 꾸역꾸역 뜨거운 물 마시니까 괜찮아짐 지금도 마시고...
-
학생들의 중간고사가 점점 시작되고있고, 곧 학원끊고 과외알아보는 학생들이 많아지는...
-
전 아파서 오늘 푹 쉬겠읍니다... 컨디션 관리는 매우 중요하니 여러분들은 항상...
-
태몽이라네요?? 음??
-
수능 문학 읽는 법의 왕도가 있나요? 선생님마다 하는 얘기가 천차만별이던데 걍 취향차인가
-
카페로 피신
-
너도 북어지 3
너도 북어지
-
Kt 1.7배 ㄷ Ssg 1.9배 롯데 2배 ㄷ Nc 1.7배 두산 2.3배 ㄷ...
-
2600원 남아있음 아무나 쓰셈
-
나 예전에/지금 이만큼이나 열심히 했었다/하고 있다<<<자랑해주세요 (조언부탁) 8
지방 좋반고에서 정시하는 고3입니다… 최근 생활습관이나 공부량이 뭔가 잘못되어간다는...
-
기하도 나름 괜찮지 않나요? 작년이나 재작년 난이도 대비 2컷 3컷은 ㄹㅇ...
-
중간 끝나고 바로 정시 공부 시작할거고요 툭목고 다니다가 평반고로 왔고 러셀 바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