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내신이 1학기에 7등급이었고 2학기 때 5등급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1학기 때까지 뭐낙 공부를 안 하다가 2학기부터 시작해서 선생님들과 사이도 굉장히 좋아졌고 2학기 생기부도 학교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좋은 편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공학을 가야한다는 그냥 인터넷에서 주워들은 얘기로 크게 고민해보지도 않고 2학기에 학교 탐구과목 선택으로 물화생을 박고 방학이 지나 학교에 오니 공뷰량이 감당이 안 됩니다 주요 과목 하기도 벅찬데... 그렇다고

정시로 가자니 모의고사기 평균 4등급이 나옵니다 특별한 계기가 없으면 고3까지 유지거나 떨어지겠죠 2학년 탐구 과목도 생지를 했으면 모르겠는데 물화생을 해서 생명밖에 살릴 수가 없어요 그래서 최근에 사탐으로 공학에 갈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저같은 허수는 사탐으로 도망쳐서 정시로 주요에 더 집중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계속 버텨서 물화생 유지한 채로 학종으로 노려보는 거로 하는 게 좋을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내신 국어와 영어가 모의고사보다 저한테 더 맞아서 국어 영어는 흥미가 있는데 탐구과목만 하면 죽고 싶운 생각이 들고 자존감만 떨어져요 어떡히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