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삼반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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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 1학년인데 작년에 논술 원서를 냈지만 막상 논술 공부를 수능 끝나고 시작했던 점이 많이 아쉬웠어요. 현역 때 인서울은 커녕 인경기도 불가능했던 성적이였어서 재수할 때는 수능 성적 자체를 올리는 것에 집중을 많이했었기 때문이죠…
한국외대랑 서강대 딱 두 곳만을 목표로 2학기 휴학 내고 논술+only최저만 공부하는건 너무 무모한 짓인가요ㅠㅠ 판단이 잘 안서는데.. 논술로 합격하신 분들 조언을 듣고 싶어요
당연히 작년 수능 성적 최저는 맞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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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들어오게 되는듯
휴학을 왜 합니까?
서강대 최저 3합6 아닌가요?
1. 공부 안 하고 3합6을 충족 못 하는 실력이면 논술로 붙을 확률이 매우 적음
2. 논술 공부량은 그리 많지 않고, 학생이 인문계일 것으로 예상 되는데 학교 공부는 안 해도 문제 없습니다.
3.그래서 휴학하지 마시고 논술 응시하던가, 휴학을 한다면 수능을 봐야죠
1번은 좀...
일단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몇가지 추가 설명을 드리자면! 저는 현재 공대 재학중이고 정말 솔직하게 대학라인을 더 높이고 싶어서 인문 논술을 응시하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3합 6~7라인은 충분히 맞출 수 있을 것 같은데 논술 공부를 제대로 해본 경험이 없고 논술로 대학 가기가 힘들다는 것을 매우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고민중인 상황입니다ㅠㅠ 그리고 지방사람이라 제가 학원을 다니려면 다른 지역 학원가에 있는 논술학원에 다니게 될 것 같아 통학시간 때문에 휴학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질문드리고 싶은 부분이 반수에 있어서 학교공부가 중요하지 않다는 말씀이신지 여쭤보고 싶고 논술 노베가 서강대나 외대 논술 정도 반 년 투자해 도전해볼만하다고 생각하시는지 의견 여쭤보고 싶습니다!
제 친구의 경우 외대 논술로 지원해서 논술 준비 따로 안하고도 최초합 했었습니다. 논술로 서강대 입학한 친구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준비 안하고도 최초합을 했었고요. 저도 논술 준비를 했었지만 논술은 자기 노력보다는 운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논술만을 생각하고 시간을 투자하시는 것보다는 아예 수능 준비를 같이 하면서 논술'도' 준비를 하시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