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은 진짜 무서운거임..절대하지마세요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7932207
삼반수중인데 재수해서 들어간 학교에서 가장 친해진 친구가 토토하는걸 알게돼서 옆에서 구경만하다가 친구는 절 말렸지만 평소 공부하랴 대학생활하랴 생활비부족으로 고생해서 친구가 클릭 몇번으로 돈버는게 부러워서 알려달라했음
처음에 8충전해서 평소에 해축도 많이 보고 mlb도 자주봐서 자신있는 쪽으로 정배들만 쏙쏙 골라서 잘 빼먹었음 그렇게해서 8로 30을 만들었음 문제는 토토가 아님
그저께 헬스장 가려고 버스 기다리는데 사용하던 ㅅㅇㅌ에 ㅋㅈㄴ가 눈에 들어옴 그래서 맛만볼까? 하고 불과 15분만에 전부 탕진함 처음에는 1000원 2000원 걸다가 한 6연패하니까 지금까지 잃은거 한번 크게 이기고 복구해야지 하고 만원 2만원으로 늘고 또 지고 지고 그냥 미친 악순환임 그렇게 다 잃고 한 30분동안 줄담피면서 멍때림 진짜 아무생각이 안들었음 대가리는 ㅈㄴ 뜨거워지고
근데 진짜 무서운건 그 상태에서 다시 복구할 생각부터 나는게 무서웠고 더 무서운건 그걸 실제로 실행에 옮겼다는거임
그리고 어제 낮에 15충전해서 마음 다 잡고 시작했지만 도박이란게 이성을 잡고하는게 쉽지가 않음
뭐 당연히 다 잃었음 근데 난 여기서 안 멈추고 2만원 3만원 찔끔 찔끔 계속 충전해서 눈떠보니 계좌에서 60이 사라졌음
어제 밤까지 정신을 못차리다가 60만원 그냥 인생 교육비로 썼다고 생각하고 잊을려고 노력중임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친구만나서 하루종일 같이 있는중 어떻게든 생각 안나게 할려고(그 토토하는 친구 아님)
여러분들은 절대 앞으로도 토토든 ㅂㅋㄹ든 그냥 건들이지마셈
저거만 안해도 인생 반은 이미 성공한 인생ㅇㅇ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답지랑 an 이 다르게 나오는데 혹시 풀이과정에 잘못된 부분 있을까요…? 본인 답...
-
에헤 7
으헤
-
얼버기 8
모닝 뚯뚜루~
-
덥군 8
-
잔다 2
-
진라면 맛없다 2
라면인데 단맛 나요
-
귀연기 34일차 1
전글이랑 갭이 있지만 동일인맞습니다
-
잔뜩써서 모아보기에 도배해버리고싶
-
차단당할 수도 있군요..
-
한놈차단했다 5
깨끗하군.
-
덕코 내놔
-
부활주문임
-
솔직히 대학한번 갔다오니까 수능공부가 그냥 철지난 공부처럼 느껴짐 딱히 무슨...
-
내이름은 라유 11
덕망이죠
-
안자는사람? 12
-
이은해 vs 고유정 야차룰로 맨날 데스매치 필드 교도소 ㅋㅋㅋ
-
라고 사람들한테 물어봤을때 평균 몇정도 나올지 궁금하네요... 꼭 -1557조...
-
내신 언매화작 5
고3 내신 언매 화작 중에 고민중입니다 수능 때 뭐 볼지는 아직 못 골랐고......
-
오니가 되면 백년이고 이백년이고 오르비를 할 수 있다고!
-
무잔이다!! 1
녀석은 목을 베어도 죽지 않아!!
-
강남러셀 질문 0
점심,저녁 시간에 휴대폰 사용 가능한가요?
-
야식 치맥 ㄱ? 2
괜찮지 않나
-
0. 언어이해 1세트 풀이 복기 https://orbi.kr/00067557013...
-
나중에 서울 올라갈 일 생겼을 때 숙박해결을 모텔에서 하기엔 혼자 가면 돈 아까워서...
-
현재 수시를 생각하고 있는 N수생 입니다. 가고 싶은 곳이 최저가 있어서 해보려는데...
-
정석민샘 보고 학교샘 스타일 같다는거 보고 충격먹음 황용일샘이 교사출신이라는 얘기...
-
못 뽑는다면 그 시기는 언제쯤?
-
으아 고민 준내 도ㅑ 10
인제의 vs 연치 어디가 더 좋을까? 인설 땽기긴 하는데 난 1순위가 돈이라 의대가...
-
이번주부터 수능 공부 시작해서 올1 ㄱㄴ?
-
앱스키마 우기분 0
ㅠㅠㅠ추천헤주세요 민철t랑 승리t 누구 하나 풀커리 타는 건 아니지만 두 분 강의...
-
생2 공부중인데 4
재밌네 이거 근데 문제는 안재밌음 처음보는 상황이랑 그래프가 너무많다
-
공부시간은 좀 많이 적긴한데 그래도 동기부여가 조금은 되네요 낼부터 열심히
-
부산 사람 기분 째져잉
-
윤도영 가정성립 1
그 짤 찾아주실뷴 ㅠㅠ
-
식센모 0
이거 어렵노..
-
9. 23 언어이해 [19-21] 제도가능곡선 모델; 풀이 복기 0
0. 언어이해 1세트 풀이 복기 https://orbi.kr/00067557013...
-
남은 이번 달도 파이팅
-
다이어트 하려고 2
25마넌치 썻다... 성공해보자 !!
-
국영수는 꾸준히 하니까 332>211로 올렸는데 탐구는 해도해도 제자리..!!ㅠㅠ...
-
디자인 쪽 희망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마케팅 쪽에 관심도 생겨서 경영학과도 생각...
-
안녕하세요 오르비에 처음 글 써보는데.. 여기에서 좀 도움을 얻을 수 있을까해서...
-
. 2
자야겠다 요즘 뿌듯해
-
겸양은 틀린게 맞음 야인생애는 걍 화자의 처지 그대로 드러낸 것인데 겸손할리가
-
뭔가 수험의 목적보단 단순 재미로...
-
왜 전공의들한테 돌아와달라고 정부가 호소를 하나요?(진짜모름) 돌아와달라노~ 이젠...
-
오히려 안오를줄 알앗는데 친구 6모 국수 4,4에서 7모 1,2 받았다던데 7덮도 잘보고…
-
전 12 22 30틀.. 12번에서 머리 깨짐..
-
의치한약수를 꿈꾸는 38세 강은영씨와 45세 박준석씨를 끌어들여 무한N수 돌입하기...
-
아악 (고려와 조선시대에 궁중과 상류층에서 연주되던 전통음악)
-
개소리좀 싸지르지마십쇼.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