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가 사이비종교와 연관? 사실무근" 하이브 측, 법적대응 방침
2024-04-29 02:14:33 원문 2024-04-28 22:01 조회수 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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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와 자회사이자 그룹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 경영진 간의 내분이 심화하는 가운데 하이브와 사이비 종교가 연관돼 있다는 의혹과 과거 방탄소년단의 음원 마케팅 관련 불법 사재기 논란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28일 하이브 측은 전날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같은 소문이 퍼지자 "제기되는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아티스트의 권익 침해 사항에 대해선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도 예고했다. 앞서 하이브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주술경영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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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와 사이비 종교가 연관돼 있다는 의혹과 과거 방탄소년단의 음원 마케팅 관련 불법 사재기 논란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제기되는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하이브의 모태가 되는 빅히트뮤직 소속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일부 멤버가 다녔거나 현재 재학 중인 학교가 이 단체와 깊은 관련이 있으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이 단체의 홍보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했다는 주장이다.
가사 중에 '명치에 힘 빡 주고 단! 전! 호! 흡!'이라는 가사가 포함되는 등 하이브 소속 그룹들의 음악이나 디자인, 의상, 액세서리 등에 이 단체의 상징이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 소속 걸그룹이었던 여자친구의 마지막 앨범 수록곡인 '마고'의 제목이 해당 단체에서 자주 사용되는 종교적 의미의 용어라는 점
최근 뉴진스와 유사성 논란이 제기됐던 하이브 산하 빌리프랩 소속 신인 걸그룹 아일릿의 데뷔곡 '마그네틱'의 제목 역시 해당 단체가 만든 체조의 이름과 같다는 점
방탄소년단의 사재기·콘셉트 도용 의혹까지 나왔다.
2017년 방탄소년단 앨범의 편법 마케팅 관련 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 받은 A씨가 당시 자신이 '불법 음원 사재기'에 동원됐다고 주장했다는 이야기다
당시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통상적인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편집장 B씨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하이브 측에게 아이디어를 도둑 맞았다고 주장한 글도 온라인 커뮤니티와 블로그,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