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당한 가장 무서운 공부세뇌. TXT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8128856
그건 바로 공부세뇌다
나도 이걸 나이 서른넘어 깨달았는데 여기 혹시 20대 초반이나 급식충 어린놈들 있으면 가슴속에 새겨들어라
절대 틀딱새끼들 말 곧이곧대로 쳐믿고 공부만 열심히 하면 인생 잘풀릴거라는 헛된 망상 품지마라
공부로 부자될려면 상위 1%도 모자르고 0.1%급은 되야하는데 생각해봐라 어느 분야던지 상위 0.1% 찍으면
돈과 명예는 자연스레 따라온다.
하다못해 여기서 개무시하는 노가다판에서 0.1% 찍어도 수입이 상당하다
아주 극소수 잘나가는 전문직이 공부로 성취할수 있는 최대 맥시멈임.
그외? 공무원이나 대기업정도인데
요즘같은 세상에 얘네들은 쓸거 안쓰고 아껴봐야 중산층도 안된다.
서울에 집 한채도 못구해서 절절 매는 놈들이 무슨 중산층임? 걍 소시민이지
그렇다고 공부가 가성비 좋은것도 아님. 대체 한국인들은 그놈의 공부에 인생의 몇년을 허비하는거냐?
초등, 중등, 고등, 대학교 심지어 대학원까지 나와서 월 500 이상 벌면 잘버는 편이다. 200충 300충들이 널린 세상이니까
내가 음모론자는 아닌데 공부, 교육 시스템 관련해선 100% 뭔가 음모가 있다고 생각한다
왜 우리는 어릴때부터 돈공부, 금융지식이나 부동산 투자, 자산 형성방법에 대해서 아무런 전수를 받지 못하고
대신 존나게 쓰잘데기 없는 역대 왕들 업적이나 달달 외우게 된걸까
정작 사회나가서 경제적으로 상류층이 되는데 필요한 정보는 가르쳐주지 않고 오지선다형 찍기 머신으로 길들어지는건
우연이 아니라 사실 아주 정교한 속임수다.
웃긴게 우리사회는 이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고 재빠르게 제갈길 찾아가는 놈들을 양아치라고 몰아붙임
근데 오히려 양아치들이 어중간한 찐따들보다 더 잘먹고 잘산다는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으면서도 애써 부정한다
내 주변에도 이런사례가 많고 일베에도 그런글 자주 올라온다.
지금와서 돌이켜보니 어중간한 찐따들이 제일 인생 안풀렸다고..
이 세뇌가 아주 무섭다는거야.
공부외에는 길이 없을거 같고, 인생은 공부순으로 풀릴거라고 선생과 틀딱새끼들한테 귀따갑게 들었는데
30년전 한국이 자본주의 성숙기에 접어들기 이전 시대상황에선 그 말이 맞았을지 몰라도 2020년 현재는 전혀 적용이 안된다
그리고 이 세뇌를 철저하게 당할수록 자진해서 하류층이 된다.
무슨 말이냐면 공부 못하면 노가다나 해야지 , 난 무시당해도 싸---> 바로 이렇게 결론지어 버린다는거다
사실 그거말고도 옵션이 무궁무진한데,
오히려 평생 공부 프레임에서 갇혀 9급 공무원 준비에만 몇년씩 허비하는 답답한 놈들보다 훨씬 더 크게
성공할수도 있는데 스스로 한계지어 버리고 포기한다. 이게 바로 조선시대부터 수백년에 결쳐 진행되어온 세뇌의 결과이다
한국인들은 공교육에 20년 이상을 투자한다. 단언컨데 학자가 될게 아닌이상 20년 이상 학교 공부할 필요없다
물론 난 공부는 평생 해야 하는거라고 생각한다. 국영수가 아닌 돈버는 공부. 자산 형성하는 공부. 금융 부동산 공부.
이런 공부를 일찍부터 해야하는거다. 우린 장원급제가 인생 최대 목표였던 조선시대가 아닌 미국식 자본주의 시스템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게 아니라 피부로 체감하고 그 의미에 대해서 곰곰이 곱씹어봐야 한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버스에서 할거업어서 유투부 굴려보던중 출처 월간교육 원광한 경한 인문 펑크의견...
-
나도 언젠가 산화되거나 탈퇴하겠지만 뭔가 사건터져서 집단산화되는거보면 약간 이루...
-
뚜따이 십고수 2
겁나 잘까짐 기분좋다
-
L자파일에다가 그냥 넣으려고 했는데 좀...크네
-
수학 질문입니다 2
해당 문제에서 ‘이차방정식이 0이하의 두 실근을 가졌을 때‘ 왜 저 식이성립하게 되는건가요??
-
내일할거(클릭금지) 25
과 동기에게 고백공격 반수생으로 만들어버리자!
-
아직 살아있네요 13
이를 표출하는 것은 문제임을 앎에도, 솔직히 화가 굉장히 많이 났었습니다 오늘?...
-
야뎊 아닙니다
-
왈왈
-
Qbank Black label임뇨? 이거 시스템살때 있었는데 교재구매 안뜨는거고니 이건가보네
-
제가 학교 통학하면서 보려고하는데 책은 너무 걸리적거리고 파일로 보려고요 근데...
-
밀양 성폭행범 옹호했던 현직 경찰 재조명… 백종원 먹방도 논란 1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주동자가 백종원이 방문해 유명해진 경북 청도군 한...
-
뭘 해야할지 모르겠음... 평소 하던 거 해도 되려나...요?
-
지금 수1,수2 뉴런 학습하고 있습니다. 3모에 수학 1은 다맞았고, 수2가...
-
지방의대, 미달 우려에도 '수능 최저' 고수…"의대 가치 지켜야" 1
의과대학 증원 절차가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입시의 시간’이 시작됐다. 의대 입학의...
-
현강자료 뭐줌?
-
'의대 증원' N수생 역대 최다…수능 첫 모의평가부터 불수능? 1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경향을...
-
어제부터 목요일까지 ㅇㅇ 군수생 화이팅입니다!!
-
주혜연 해석공식 기출구문까지는 끝내고 들어가는게 맞을까요? 일단 해석공식...
-
Ladies and Gentlemen, My name is Ryan from...
-
안녕하세요. 장시인입니다. 말씀드렸던 대로, 최종 등급 CUT과 통계 자료들을...
-
수학 백분위 95~94 정도 나온다는 가정하에 나머지 과목 어느정도 맞춰야지...
-
학교가기싫다 6
ㅠㅠ
-
ㅡ동물원 원숭이된기분
-
ENFJ 특 0
단 1명만 있어도 침체된 분위기를 확 바꿔버릴 수 있음
-
가끔 아침에 1
머리도 무겁고 목도 뻐근하고 너무 집중도 안 돼서 국어가 하나도 안 풀리는데 이럴...
-
고딩때 특이하게 7
가장 친했던 쌤이 사서쌤 근데 책은 잘 안 읽은... 도서관 봉사하다가 친해짐
-
수1,수2 합쳐서 몇문제정도 푸셨나요?? 20문제면 적당한건가.. 미적은 아직 n제...
-
생각보다 선생은 매해 그렇게 찾아오는 n수생들 보기때문에 별 관심을 안가집니다 뭐...
-
3모 96 4모 80 최근에 6모대비 실모 치니 2등급 까지 떨어짐 가끔씩 개념이...
-
어카지 어카지 어카지
-
수학 공부할때 0
풀릴때까지 몇분이고 잡고잇늠게맞나요 머리쓰는거 싫어서 다 넘겻더니 시간걸릴법한...
-
6모조이고
-
분위기가 살벌해지네요 다들 너무 싸우지마셔요..ㅠ 항상 여러분 멘탈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
얼버기 5
연 등장
-
현역은 6모 3
그냥 학평이랑 똑같이 치나요? 자기 반에서? 급식 나오나?
-
노베이스에서 시작해서 6모는 해보자 해서 모교로 했는데 현역들 사이에 껴줘가주고.....
-
아님 기시감 덜한 옛날 기출 풀어보는게 나을려나
-
11시: 가장 활동이 활발한 시간. 답변 받기도 좋지만 대신 그만큼 자주 올라오는...
-
춘향전 달천몽유록 정을선전 늙은 소의 탄식 이중에 한개 안나오면 삼수함
-
옯창의 장점 0
매일 출첵할때 날짜를 인지하는 습관을 갖게 됨
-
냠냠
-
제발 빨리 급함 ㅠ
-
약점공략특강 오면 빨더텅사서 공부해야겠다
-
아닌가 이게 낫나
-
올해도 과연 2
미적 28번이 30번 역할을 대체할지... 문학에서 변별하는 기조를 유지할지...
-
아이고 여러분 12
어제 커피를 그렇게 잡수시고 또 꿀잠자다가 머리에 보온병이 날라와서 깼네요 다들 굳모닝입니다
-
확통 못하는데 추천좀
-
몸이 아프긴한데 또 못갈 수준은 아님 하.........
-
윽 지옥첱...
미정갤 좋아하실거같아요
퍼온 출처가 좀.. ㅋㅋ
부분적으로 동의함
출처가 적혀있나요?
브베 입니당~
앰맹 내 뺑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