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면 인생 망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8128898
"학창시절의 너의 성적과 너가 미래에 잘살지 말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스타강사 조정식, 정승제.
나는 이말에 동의한다. 그럼 사람들은 "그래도 조금이라도 성공에 영향이..." 전혀 없다, 아니 오히려 공부 잘한 애들은 자수성가 부자는 절대 못된다.
공부를 잘한 애들중 최상위권은 대기업,공기업,의사들이고, 그냥저냥 좀 한애들은 공무원이나 역시 대기업이다. 나도 S전자 증권에서 2년 일했고 나는 학벌하나없이 면접을 잘봐서 입사한 케이스다(관비 운에 지지비겁으로 삼합을 짠 운이여서 비겁이 많은 회사인 대기업에 무조건 취업하는 운이였다.)
내가 느낀건 이들은 절대 부자가 될수 없다는 것이다. 직원들중에도 상위 0.1%만가는 임원까지 가도 서울에 아파트 하나를 못산다. 세금을 내가 컨트롤 할수 없고 그냥 연봉에서 무작정 빼서 준다. 그냥 대기업=재벌그룹 돈 불려주기 프로젝트다
공부좀 한애들 연봉은 대략 공무원까지해서 1900~7000 무조건 실수령액은 이 안에든다. 이사이에서 공부를 누가 더 잘했냐에따라 순서대로 받는다. 근데 이 마지노선이 너무 강하다.공부 잘하는 애들중에 의사말고 이 이상 받는애 본적없다.(하버드대 학생들 10년뒤 실수령액 전체평균이 7000이었다. 배달의 민족 드라이버들 평균 연봉이 이정도이다. 한마디로 간판딸려고 돈지랄 한거다.)
공부잘한 애들이 이정도면 성적 평균이나 밑바닥은 개차반인생을 살것같지만 틀렸다. 진짜 자수성가 부자들은 그안에 전부다 있다.
내 고딩동창중 가장 부자는 필리핀에서 배추랑 과일가져와 파는 놈인데, 얼마나 많이 버냐면 티비보다 승마하는거보면 타고싶어서 바로 말을 하나사고, 유투브로 슈퍼카들 보다가 맘에들면 수소문해서 산다. 애는 원래 집안이 매우 평범했다. 일진이여서 개차반일줄 알았지만 애가 동창모임때 전부 다 샀다
내가 하고싶은 말은 너가 하고싶은걸하면 잘 번다. 공부는 하고싶지도 않은데 경쟁률이 압도적이고, 그 보상은 쥐꼬리다.
다른분야도 똑같다고? 아니다, 오히려 한국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부로 나가서 너가 하고싶은 그 분야는 사실 경쟁률이 생각보다 높지않고 돈도 더 잘 벌 가능성이 높다.
명문대는 그냥 명예얻기위해 가는거다 스카이대 눈 금수저들이 매우 많다. 그냥 집안이 좋은 애들이 대부분이다.
명문대는 노력으로 가는곳이 아니다. 그게 맞으면 스카이대생들은 강남학군 출신이 대부분인데, 강남에들은 타고나게 노력을 많이 하는 애들이고 지방에들은 타고난 게으름뱅이들인가?
명문대 입시 전형이 몇천개다. 이렇게 많은 이유는 어떻게든 부자집자식들 넣어줄려고 이 말도안되는 숫자의 전형들을 넣은것이다. 그러니 너무 목매지마라. 금수시대는 이제 화려한 외모지상주의, 명문대, 허례허식이 하락한다.
사실 다 의미없다. 자신의 그릇에 맞게 들어간다. 공무원이나 대기업뼈뭍이들은 그릇이 그정도고 돈만질팔자가 아닌 것이다. 그러니 이런 말이 큰의미없다. 잘벌애들은 대기업에 쑤셔넣어도 안들어가고, 못벌애들은 대기업 들가지 말라해도 안정적이다고 들어갈려고한다.(안정적이긴 개뿔 90%가 2년안에 나온다)
대기업 취업하지마라 생지옥이다. 소시오패스들만 살아남는다. 게다가 돈도 쥐꼬리만큼 번다., 애들 컨트롤 쉽게 하려고 어른들이 "대기업 가면 성공해 ^^, 공부하면 성공해^^" 너흰 속지마라 난 속았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사실 바꾸지 않은 것과 비슷해요.
-
확실히 어릴 땐 2
누나들이 저 끼고 돌았음 교회에서 누나들이나 대학생 선생님들이 막 오구오구했었는데...
-
재수생 6모 1
신청 기간 때 신천 방법 정확하게 물어보려고 작년 담임 선생님께 카톡으로...
-
ㅇㄷㄴㅂㅌ..
-
으흐흐흐 9
브렌턴우즈 개털어버림 너무좋아 진짜 이런 글로 6평 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
-
11시 수업 0
지금 기상 위험할 뻔했네
-
나이는성인인데 처음 수능준비함 주5일 12시간 주방알바 개오바인가? 지원없고 노베라...
-
기분 좋으니까 ㅇㅈ 20
미방용ㅋㅋㅋㅋ
-
국어 ㅈ됐다 0
작년에 기출도 안하고 2떴는데 방금 이감 61점 나옴 공부를 안하진 않았는데......
-
학교가서 치는게 더 나을까요?
-
얼굴 버러지 기상
-
잘죽었다 5
ㅋㅋㅋㅋㅋ
-
앞으로 사설볼때 4
등급컷 신경 안써야겟다 컷 걸치니까 개불안하네 무슨 국어에 정답률 6퍼짜리 문제가 있냐..
-
메디컬에서 이런 비율첨보네 국영사탐 80 % 수학 20% 이거 언매 진짜 각잡아야겟는걸 ㄷㅅㄷ
-
내 군주 컨텐츠 관리자 님이시여….. 군주의 자비로 제가 살아남았나이다…. 앞으로...
-
어떠신가요???
-
다들 호루스 코드 숙지해주십쇼
-
반수 건동홍 0
다음학기 휴학하고 다음주부터 재수학원 다니면서 공부할 예정인데 작수 화확쌍윤...
-
85점인데 독서 진짜 오랜만에 틀려봄;;
-
탄젠트 법칙은 왜 없어??
-
궁금..
-
버스에서 할거업어서 유투부 굴려보던중 출처 월간교육 원광한 경한 인문 펑크의견...
-
나도 언젠가 산화되거나 탈퇴하겠지만 뭔가 사건터져서 집단산화되는거보면 약간 이루...
-
뚜따이 십고수 2
겁나 잘까짐 기분좋다
-
L자파일에다가 그냥 넣으려고 했는데 좀...크네
-
수학 질문입니다 2
해당 문제에서 ‘이차방정식이 0이하의 두 실근을 가졌을 때‘ 왜 저 식이성립하게 되는건가요??
-
내일할거(클릭금지) 20
과 동기에게 고백공격 반수생으로 만들어버리자!
-
아직 살아있네요 11
이를 표출하는 것은 문제임을 앎에도, 솔직히 화가 굉장히 많이 났었습니다 오늘?...
-
야뎊 아닙니다
-
왈왈
-
Qbank Black label임뇨? 이거 시스템살때 있었는데 교재구매 안뜨는거고니 이건가보네
-
일단 본인은 책 읽는 걸 좋아하는 대학생임.. 상위권 대학을 다니는데..대학...
-
제가 학교 통학하면서 보려고하는데 책은 너무 걸리적거리고 파일로 보려고요 근데...
-
밀양 성폭행범 옹호했던 현직 경찰 재조명… 백종원 먹방도 논란 1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주동자가 백종원이 방문해 유명해진 경북 청도군 한...
-
뭘 해야할지 모르겠음... 평소 하던 거 해도 되려나...요?
-
지금 수1,수2 뉴런 학습하고 있습니다. 3모에 수학 1은 다맞았고, 수2가...
-
지방의대, 미달 우려에도 '수능 최저' 고수…"의대 가치 지켜야" 1
의과대학 증원 절차가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입시의 시간’이 시작됐다. 의대 입학의...
-
현강자료 뭐줌?
-
'의대 증원' N수생 역대 최다…수능 첫 모의평가부터 불수능? 1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경향을...
-
어제부터 목요일까지 ㅇㅇ 군수생 화이팅입니다!!
-
주혜연 해석공식 기출구문까지는 끝내고 들어가는게 맞을까요? 일단 해석공식...
-
Ladies and Gentlemen, My name is Ryan from...
-
안녕하세요. 장시인입니다. 말씀드렸던 대로, 최종 등급 CUT과 통계 자료들을...
-
수학 백분위 95~94 정도 나온다는 가정하에 나머지 과목 어느정도 맞춰야지...
-
재수생 님들아 1
6모는 꼭 현장가시는걸 추천해요 전 검고라 작년에 69모 집모쳤는데 수능 개망하고...
-
학교가기싫다 4
ㅠㅠ
-
ㅡ동물원 원숭이된기분
-
내일이 벌써 6평이네.. 오늘은 실모를 왕창 벅벅
-
ENFJ 특 0
단 1명만 있어도 침체된 분위기를 확 바꿔버릴 수 있음
-
가끔 아침에 1
머리도 무겁고 목도 뻐근하고 너무 집중도 안 돼서 국어가 하나도 안 풀리는데 이럴...
어르신 약 드실 시간입니다
얜 또 뭐이리 극단적이냐 ㅋㅋ
헉
노친네가 여긴 왜 기어옴
평균을 보면 배추 파는 것 보다는 공부하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확실히 뉘앙스 파악 못하고 본질을 모르는 애들이 많은 걸 보니 부자가 소수인 이유가 있노
요즘 시대에 누가 부자가 되려고 공부를 합니까 하방을 높이려고 하는거지...
그리고 강남8학군 예시는 공부가 노력과 무관하다를 약화시키는 케이스 입니다
그 하방 높이는 것도 쌍팔년도 얘기지 지금 시대에는 통용되지 않는 얘기임. 현시대에 공부만큼 가성비 ㅈ창렬인 게 없음 ㄹㅇ
이거보고 은행 털기로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