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만년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려본 사람 있음?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8143016
더프 수학 84에 생지 44 47인데 국어가 64점임..
하루에 2~3시간씩 꼬박꼬박 공부하는데 오르지가 않음
한지문 날리는건 기본이고 두지문 날릴때도 많음
푼것도 틀리는데 지문까지 날려버리니깐 미칠것같음
이 등급대면 기출을 보는게 맞는것 같긴 한데 기출을 4번쯤 돌리니깐 답도 다 기억나고 내용도 이미 아는내용인데 그렇다고 n제를 풀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어릴때 책도 많이 읽었다고 자신하는데 그냥 태생적으로 문제인건가 싶음
저 점수는 현역때도 나온 적이 없는 점수라 더 현타온다
나같은 상황에서 성적 오른 케이스 있음? 수능때도 60점대면 진짜 자살 마려울것 같은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물원 36 4 받고 정떨어짐,,,,ㅇㅇㅇ
-
본체만채님도 생각나네요. 작년에 칼럼읽는 거 재밌었었는데.....
-
의대이원준 << 씹존예 여르비
-
아 ㅋㅋ
-
ㄹㅇ ㅇㅈ 1
-
윤지환 황용일 0
두 분 수업 스타일 어떠세용 …? ㅜㅜ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 비문학 문학...
-
옆에 있는 오르비 플레이는 머하는데임?
-
내가오르비살렷다 6
재밋잔아 아님말구 ㅋ
-
이렇게 오리비가 춤추는 거
-
공부 관련 글 김승리 커리를 타고 있습니다. 올오카 끝냈고 하나 건너뛰고 빌런즈랑...
-
아아 하지마마시떼
-
현재 고2에요 커리1) 김기현 파데-시발점-수분감+뉴런-너기출 ~ 커리2)...
-
말벌 오르빅님이 옯스타 하나 만들라고 하시는데 그게 뭐죠 ㅜ
-
대게라면먹고싶다 5
갑자기 왜
-
ㅇㅈ 5
으로 쳐야할까요?
-
독서 문학 둘다 인강 들으시나요? 아니면 그냥 푸시나요?
-
팔로우 몇 명이어야 색 바뀌나요?
-
넵
-
작년 6평이 좀 심하긴 했지ㅋㅋㅋ
-
라면 끓일 때 5
그냥 처음부터 면스프물 냅다 다 넣고 뚜껑 닫고 끓니는 사람 있음? 아는 누나가...
-
투과목은 하는 게 아닙니다~
-
시험기간이라 왜 안줄거같지..
-
내가 당연히 붙어야되는 라인인데(ㄴㅈ 7~8칸) 쓰고 면접을 갔다 내가 3년간...
-
컵라면 계란후라이
-
학기초에 상담할 때도 평가원 아니라서 의미없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이젠 수미잡 드립...
-
네 자러갈게요 모두 잘자
-
안그래도 얼마 없는 맞팔 자꾸 사라짐 양쪽 팔로우 다 지우면 상관없는데 자 팔로잉...
-
모고 성적볼 수 있으면 거짓말 들키겠네...... 방과후 듣고 있었는데 도움이...
-
일어나는 시간과 식사시간 자는 시간을 고정하고 새로운 자극이 없는 정제된 삶을...
-
그간 수많은 도형문제를 풀어봤는데 진짜 제일좋은느낌임ㅋㅋㅋㅋ 이거 수능 평가원...
-
오르비왜이래 20
색정르비됨
-
드릴 다음 N제 2
드릴 다 풀고 워크북도 다 풀어가는데 다음 엔제 추천하는거 있을까요? 드릴은 그냥...
-
모의고사 잘 본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왜 믿었는잔 몰루?
-
학교 정기고사가 아닌 모의고사에서 어떤 학생이 어떤 선택과목으로 응시했고 원점수와...
-
엄청 좋아하시더라 .. 반수 휴학 단어 듣자마자 입이 귀까지 걸리신 표정이 확바뀌시는게 웃겼음 ㅋㅋ
-
18분 걸렸고 1번틀려서 48점 수능때 이렇게 나오면 작년 윤사네
-
충북의 지역인재 충남의 지역안재 건양의 지역안재 건국의 자역인재
-
키워주라는 말은.. 11
저도 키워주세요 할줄아는건 없음
-
디엠 답장하고오니까 휘발됨 ㄹㅇ 치매 초기증상인가
-
투과목이랑 비슷하네
-
나 좀 억울한점 1
05년생이라 재수생인줄 알겠지만 자퇴정시로 23수능도 봤단 말임 근데 23수능샤프...
-
표점이 높지 않아보여서… 궁금하네요
-
그치만 안들으면 공부안해서 안돼
-
인강들으면서 깨달음을 느꼈다 해야 하나.. 원래 국어 영어 인강 좀 많이...
-
님들 베라 무슨맛좋아함 15
저 민초빼고 다먹음
-
빨래 청소 가능 혼자 잘 씻음 배변훈련 완료 손, 앉아, 가다려, 빵 등 여러가지...
-
더워 10
덥다고
-
오랜만 4
흑흑 요즘 오르비 잘 안들어오게되는듯 수험생 루틴 맞추는 중인데 뭔가 고3때...
아
그정도면 뭔가 학습태도라던가 잘못된게 있을것같은데...
뭐가 문제인지를 모르겠어서 더 답답함..
혹시 글 읽을때 시간 재고 푸시나요?
항상 시간 재고 풉니다
어...전 시간 재고 푸는게 정말 의미가 없을거라 생각해요
기본적으로 저는 수능 국어는 독해력이 올라야 실력이 오르고 시간은 실력에 비례해 저절로 단축된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또 그렇게 효과를 봐왔어서
시간에 휘둘리면 제대로 독해력을 올릴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특히 낮은 등급대에서는 더더욱
그냥 시간 재지 말고 글을 완벽히 '이해'하는데 초점을 둬보세요
완벽히 세부적인 내용들의 인과관계를 암기하고 디테일들을 외우라는게 절대 아닙니다
예를들어 A와 B는 비례한다 라는 내용이 나오면
그 자체를 기억하고 외우는것이 아닌 A와 B가 왜 비례하는지 스스로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가라는거에요
문제풀다가 '내용 이해가 안돼서' 지문으로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읽는 연습을 최우선으로 해보세요
이렇게 해야 주어진 지문을 이해하는 '독해력'이 향상되고 시간이 단축되더라구요
제가 고정 1등급은 아니지만 정말 이게 맞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립니다
저도 처음 모고를 경험했을땐 5였고 3등급대에서까지는 항상 시간에 쫓기면서 풀다가 이렇게 하고나서 실력 쭉쭉오름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볼게요
혹시 푼 문제들은 많이 맞으셨나요?
그래도 푼건 많이 맞는 편이었는데 이번엔 푼것도 주르륵 틀림 ㅋㅋ..
아 ㅠㅠ 그래도 괜찮습니다 !! 수능이 아니잖아요
개인적으로 마닳 추천드립니다!
이미 123권 다 해버린..
푸는 순서 바꿔보시는 건 어떤가요
작년에 전 만년4등급이었는데
독서가 문학보다 더 자신있음에도 주변 애들따라서 언매 문학 독서 순으로 했는데
올해 언매 독서 문학 순으로 하니 백분위 94까지 찍어봤어요
저 작년 4월 더프 61점에서 고정 95이상으로 올랐는데 비문학은 한 문단씩 읽고나서 5-10초정도 스스로 구조도 적으면서 (시간없어서 날려적더라도 순전히 머릿속 이해를 위한) 체득하는 시간 갖는 게 도움이 됐어요
평생 4떴다가 작년9모에서부터 갑자기 2로 올랐는데 (언매이슈고 공통은 거의 다맞음)
걍 기출 시간 안재고 이해될때까지 읽기+ 문제나오는 뉘앙스?포인트?익히기(ex) 비문학- 비례관계,인과꼬기등 문학 - 보기활용,어투등) 기출 다해서 기억 난다고 해도 ‘그냥 문제만 푸는것’에서 벗어나서 분석해보는게 중요함
여기다가 문풀순서,자기가 글 안읽히거나 실수할때 특징메모하고 그거에 맞게 행동강령 세우면 금방오름
지금은 거의 1등급 고정입니다
어떻게 공부하고 계시나요..? 저랑 너무 똑같아서요ㅠㅠㅠ 국어에서 항상 독서 2지문 버리고 4등급나와요.. 칼럼도 엄청 찾아보고 했는데,, 독서는 빨리풀려하지말고 최대한 이해하고 문제 넘어가는 연습하다보면 속도는 절로 늘고 깨닫는 순간이 있다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식으로 고3 중후반부터 재수하는 지금까지 하루 3-4시간정도를 투자했는데 오르질 않아요..ㅠㅠ 기출도 여러번 돌렸구요.. 수학은 높2정도인데 국어는 해도해도 안오르니까 생각이 너무 많아지네요..
대부분 국어는 시간 안재고 최대한 이해를 하라고 해서 최대한 한 문장 읽을때도 이해하면서 읽으려고 노력중입니다
원래는 약간 전투적으로 읽으면서 아예 이해가 안되는 문장이 아니라면 ‘아 그런갑다’ 이런 느낌으로 읽고 제한시간 안에 들어가려고 노력하는 쪽으로 해왔는데 지금은 천천히 읽으면서 ‘이게 이렇다면 이럴수도 있나?‘ 이런식으로 질문하면서 읽거나 혼자 예시도 들어보고 하며 읽고, 최대한 앞 문단 생각하면서 연결하면서 읽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근데 글 읽는 방식을 바꾼지 얼마 안되서 일단 쭉 해보고 안되면 그냥 연계나 열심히 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