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도 문학 공부하면서 느끼는점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8153996
이게 문학이고 일반인들이 읽는건데 이걸 진짜 이해하라고 쓴건지 궁금함… 그냥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서 쓰는게 아닌가.. 이걸 왜 공부해야하는건지도 모르겠고 대답해 줄 수 있는 사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풀실력은 아직 아니라 책장에 모셔놔야지
-
여자 지인 2명 4수해서 연대, 교원대 초교 갔는데 1
작년에 수능 끝나고 지쳐서 논 거 후회됨 나도 그냥 스트레이트로 했어야했나 싶고
-
다들 하시나요? 수시충이라서 수시 준비할 땐 늘 했는데 수능은 어떻게 해야할지…
-
ㅈㄱㄴ
-
안녕하세요 피오르에듀입니다. 많은 분들이 수시 및 정시에 궁금증을 풀기 적기에...
-
지금 한 자리 비어서 신청하시면 바로 가능해요 !
-
시골 강아지
-
아침 7시에 일어나려고 하면 맨날 알람 듣고 본능적으로 자꾸 끄고 다시 자서 거의...
-
전사할예정
-
입대라도 해야지...
-
빈수레가요란하다 1
-
현실에서 오르비언 보면 23
다 얼굴 GOAT고 현생 잘사는 ㄱㅁ러일거 같아..
-
일주일 전부터 수행 미니퀘 깨가며 본 6모 평균 1.8 . . . 3년간 갈고닦아온...
-
육사 해사 공사 중에 수능치는사람들 실전대비로 다들 공사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이유가...
-
윤성훈쌤 커리탈예정임 허수고 초보라서 물어봄..ㅜㅜ
-
오마오마갓 4
예상했어 나~
-
ㅠㅠ
-
재수생 조승민 시절부터 응원했는데 이번 6평 34422로 역대급 커하 찍고도 군대감...
-
이열치열 결정 3
순대국밥.
-
달린다....벼락치기의용사 내일 시험 가주아!!!
-
걍 아주대로 옮길까
-
시카노코노코노코 4
코시 tan tan
-
기출정식 독학 0
인강 안 듣고 혼자 풀어두 댐요? 3-4등급임
-
다녀요.. 근데 내년엔 고려대 서성한 학생할것임 ㅅㄱ
-
저는 중2때 학원 선생님이 좋은 쪽으로 인생을 바꿔주셨습니다 그 분 만나면서 수학...
-
나는 세상이 나를 공부할 수 밖에 없게끔 내몰았음
-
일단 오늘 젠티전부터
-
고전소설 어려움 정석민쌤말로는 어휘 외우라해서 외우는 중인데 좀 힘들군
-
[수시 칼럼] 서울대 의대 선생님의 내신 국어 공부법 2 (독서) 1
안녕하세요 AI 모델 기반 세특 작성 서비스 aifolio 팀입니다. 일반고에서...
-
맞은문제,틀린문제 모두 각 선지별로 이건 왜 틀린선지인지 이건 왜 맞는선지인지...
-
그냥 합격예측 사이트... 진×사나 메가에 넣어보는 게 더 빠르고 정확하지 않나?...
-
침팬지였네.. 11
-
어떻게 다름??비문학 문학 둘다요??
-
나가기 개귀찮다 2
그냥 집에 있고 싶은데...
-
엄마한태 책산다고 삼만원 받아놓고 치킨사먹음…
-
수능은 어떠하리옹~
-
점메추 8
규동 맘스터치 서브웨이 한솥
-
. 1
인생 포기하고 싶은 느낌이 가끔씩 드는데 저만 그런가염
-
ㅋㅋ 초밥시켜따 14
ㅋㅋ 거지가되. 돈 ㅈㄴ 생각없이 쓰는거 자괴감 드네
-
! 클리어 보상 치즈돈까쓰
-
토익 후기 5
청해 생각보다 잘 안들림 독해 밀려씀 어디서부터 잘못썻는지 파악하다 시간날리고...
-
후방주의 6
이왜진.
-
중이병 완치 1
고도로 심화된 중이병은 정신병과 구분할 수 없다... 낭만있는 중이병을 오늘 완치시켜보겠습니다...
-
치즈돈까스 고고돈
-
충전기 가져올겸 반강제로 밥먹으러 집가는중 야발
-
열품타 4자리 공석임다 11
46/50 검색 오루비 성불 열품타 코드 1111 주간결산 4명 정리,,
-
여학생은 텐션이 다르네 24
여학생 과외는 처음인데 진짜 말이 끊임없이 나옴.. 학생 꿈도 다 알게 됐다..
공부를 위한 공부같긴 함...
근데 뭐 하라면 해야지
공부를 위한 공부가 맞는데 이 글 을 쓴 사람이 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이걸 썼나.. 그런 의문점!!! 예를들어서 갑자기! 이사람 시점으로 나오고 또 갑자기 저사람시점으로 나오고 현재이야기했다가 갑자기 과거이야기하고 아예 알아챌수도 없게 말이지 이상함 그냥
ㅇㅎ
근데 그런건 전체 맥락 파악을 우리가 한정된 일부 지문 안에서 할 수 없으니까 벌어지는거 아닐까 싶어요
당대인들도 대놓고 깠던 작년 잊잊잊잊같은 이상한 게 아닌 한
추상적이더라도 지문으로 실릴 정도면 찾아보면 그러는 이유가 있음
코끼리의 코랑 발바닥만 보고 전체를 파악할 순 없으니까요
아 아무래도 그런부분도 있겠네요... 일부분만 보니깐..ㅜ
고전은 대체로 일종의 스키마라 불리는 정형화된 정서가 있는데
현대소설은 어렵게 내면 진짜 머리 깨지면서 읽어야해서
작년 원미동만 봐도 문제를 작정하고 어렵게 내면 이렇게도 낼 수 있겠구나..를 알 수 있었던
현대소설이 어려우면 진짜 어려운듯 게다가 원미동은 어려운축에도 안속하는군… 이라고 생각되네요 ㅠㅠ
저희같은 비전공자들은 모르는 그 안에 있는 미학이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