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구 [1280865] · MS 2023 · 쪽지

2024-05-24 23:13:24
조회수 1,038

국어는 재능타는거 맞음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8171424

본글에 앞서 나는 재능이 투입 대비 산출의 효율을 따질 때,

그 효율이 높을수록 재능이 높다라고 가정하고 이 글을 씀.

(0투입 고산출 같은 얘기를 하고자 하는게 아님.)


본인이 낮은 등급에서 높은 등급으로 올랐으면, 그 정도 재능이 있어서 그런거임.


재능 잘 탈수록 저투입 고산출 나오는거고, 재능이 덜 탈수록 투입이 대비 산출이 낮은거임.


열심히 투입 때려박으면 높은 2에서 1컷까지는 갈 수 있다고 봄. 사람에 따라서 누구는 굉장히 많은 시간을 쓸 수도 있고, 누구는 노베에서 몇달 컷이 걸릴 수도 있고 ㅇㅇ


고정적으로 99이상의 백분위 또는 만점 받는 수준은 내가 도달하지 못해본 영역이라 말하기 조심스럽긴 한데,  주변 국어 고능아들 케이스 보면 투입을 무식하게 때려박아도 쉽지 않은듯.(애들이 이 정도 수준 도달하기 까지의 과정을 못보기도 했고, 이 친구들은 그냥 감 유지 하는 정도로만 투입하는거 같았음.)


나도 고1 3모 5등급부터 시작해서 평가원 백분위 97(수능땐 95;;)까지 성적상승 계단식으로 경험했는데, 절대량 기준 투입할수록 오르긴 했음.(스택 쌓듯이)


다만 사람마다 그 정도가 달라서 내 생각엔 재능을 탄다고 말하는게 맞는거 같음. 나는 전체 공부시간 중 30%정도를 국어에 할애했는데,


누구는 그거보다 조금만 해도 훨씬 잘 나오고, 누구는 엄청나게 박아도 끝까지 극복을 못함. 나는 그 차이의 원인이 재능이라고 생각함.


국어 말고도 다른 과목에 대해서도 비슷하게 생각하는데, 걍 국어 메타 돌길래 내 생각한번 끄적여봄.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