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될 만큼 맞았는데 고작 ‘옆 반 교체’...2차 가해 호소
2024-05-25 02:44:46 원문 2024-05-24 19:47 조회수 3,466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8174525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충남 아산에서 학교 폭력으로 망막까지 훼손돼 가해 학생이 학급 분리 조치됐지만 여전히 2차 가해가 이어지고 있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폭행으로 망막이 훼손된 피해 학생 얼굴 (사진=연합뉴스)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학교 1학년 A(13)군은 지난 3월 7일 방과 후 아산 모처에서 학교폭력을 당했다. 동급생 5명이 둘러싸고 있었고 이 중 같은 반 친구인 B(13)군이 폭행했다.
B군은 A군 몸 위에 올라타 왼쪽 눈과 얼굴에 수차례 주먹을 휘둘렀다. 이에 A군은 왼쪽 눈이 망막 안쪽까지 훼손돼 실...
-
[속보] 해병대 서북도서 해상사격 재개…9·19합의 중단 7년만
06/26 16:01 등록 | 원문 2024-06-26 15:40 1 2
해병대가 서북도서 정례 K9 해상사격훈련을 재개했다. '9·19 남북군사합의'로...
-
-
[속보]'황의조 영상 유포·협박' 형수, 항소심도 징역 3년
06/26 14:28 등록 | 원문 2024-06-26 14:13 4 1
축구선수 황의조의 사생활 영상을 유포하고 황씨를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씨의...
-
갓 전역 20대男 “헬스장 화장실 갔다가 성추행범 몰려”...그런데 경찰서 게시판 난리 왜?
06/26 14:03 등록 | 원문 2024-06-26 12:41 28 11
군대에서 갓 전역한 20대 청년이 아파트 관리사무소 지하에 있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
06/26 14:01 등록 | 원문 2024-06-26 06:00 0 1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맥도날드가 오늘부터 국내에서 '후렌치...
-
"자식 잃은 부모에게 할 소리인가"… 얼차려 중대장 두둔한 예비역 중장에 유족 분노
06/26 13:48 등록 | 원문 2024-06-26 12:19 8 1
육군 1사단에서 규정에 어긋한 얼차려(군기훈련)를 받다가 숨진 박모 훈련병의...
-
“일단 사귀기만 하면 용돈 100만원, 결혼땐 2천만원 지원”…부산 사하구 파격사업 ‘눈길’
06/26 13:43 등록 | 원문 2024-06-26 11:01 8 18
“커플로 매칭되면 1인당 50만원씩 총 커플당 100만원 용돈. 상견례 시 1인당...
-
06/26 13:18 등록 | 원문 2024-06-26 11:43 2 8
더불어민주당이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지방 이전을 추진합니다. 민형배 민주당...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고소인 주장과 달라" 반박
06/26 09:04 등록 | 원문 2024-06-26 06:30 6 3
손 감독·코치 2명, 경기중 실수 등 이유로 욕설·체벌 혐의 송치 해당 아동 부모...
-
[속보] 북한, 25일 밤 대남 오물풍선 또 날렸다…이틀 연속
06/25 22:34 등록 | 원문 2024-06-25 22:12 1 4
합동참모본부는 25일 밤 북한이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
대구 학교 중심으로 '백일해' 75명···10년 새 최다 발병
06/25 22:14 등록 | 원문 2024-06-25 15:56 0 3
대구 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백일해 발생이 지속·확산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
한국맥도날드 “26일부터 후렌치 후라이 판매 순차 재개”
06/25 17:36 등록 | 원문 2024-06-25 17:31 1 1
수급 100% 정상화까지 추가 금액 없이 세트 사이드 메뉴 변경 가능 맥도날드...
-
[속보]연기 피어오른 뒤 31초간 4번 ‘펑펑’…화성 참사 첫 폭발 영상 공개, 합동 감식 중
06/25 16:19 등록 | 원문 2024-06-25 15:48 0 1
경찰 등 9개 기관, 관계자 40여명…소방당국, 실종자 수색 계속 지난 24일...
-
[단독] 육군 51사단 일병 사망, '병영 부조리' 정황 식별
06/25 15:19 등록 | 원문 2024-06-25 14:20 19 24
경기 화성시 육군 51사단 소속 20대 A 일병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부대 내 병영...
A군은 왼쪽 눈이 망막 안쪽까지 훼손돼 실명 위기까지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은 상태다.
A군 측 주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아산으로 이사 온 A군은 친분이 없던 B군으로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욕설이 섞인 협박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
학교폭력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B군에게는 강제 전학 한 단계 아래인 학급 교체 처분과 접근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A군은 정당방위 등을 한 것으로 보고 서면 사과 처분이 내려졌다.
B군은 A군의 바로 옆반으로 학급이 교체됐다. A군은 사실상 학교에서 계속 B군을 마주쳤고 2차 가해는 계속됐다.
아산교육청 측은 이에 대해 “학폭 관련 처분은 심의위원들의 판단에 따른 결과라 교육청에서 간섭할 수 없지만 행정절차에 따라 이의제기를 할 수 있다”면서 “가해 학생이 접근 금지 처분을 어기는 부분은 학교 측에 더욱 세심하게 지도해달라고 요청하겠다”고 설명했다.
A군 어머니는 “심의위원들이 학폭 사건에 대해 미리 인지하지 않은 채 심의가 진행되고, 그렇기 때문에 위원들이 사안에 맞지 않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고 꼬집었다.
또 “가해 학부모는 실제로 사과도 하지 않았는데 피해 학부모인 내가 사과를 거부했다는 내용이 회의록에 적혀 있더라”고 비판했다.
와 이건 시벌 진짜
정의가 있다면
가해 새끼들 벼락 맞아야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