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덮 국어(언매) 뒷북 후기와 간단한 팁 등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8176372
글쓴이는 작수 현장 언매 98점(37번 틀림) 받은 틀딱임..
5덮은 집모인데 75분 재고 시간 꽉 채워 풀었고 다 맞았음
전체적으로 어떤 생각을 하면서 푸는지, 사소한 팁 같은 것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아래 내용은 실제 문풀 순서에 따라서 작성했음
독서론 [1-3]- 쉬움, 1번 문제의 정답선지는 평가원에서도 종종 쓰는 방식이라 보자마자 알아보면 시간 줄이는 데 좋음
매체
[44 - 45] 둘다 다른 선지는 안 보면 시간 단축에 좋음
[40 - 43] 매체는 무난히 쉽게 나온 듯, 매체는 정답근거가 명확한 경우가 많아서 2점짜리는 정답이 확실히 보이면 고르고 넘어가는 것을 추천함
매체는 지문의 발문을 스캔해주면 빠른 문풀에 도움이 됨
결국 뒷지문은 앱과 앱에 대한 질답게시판,
앞 지문은 인방으로 박물관 vr 같이 보는 것이라는 매체적 상황에서 문제가 나올 테니까..
[문법 39->38-> 35,36 -> 37]
39 38은 잘 읽으면서 따라가면 되는 문제
문법 지문형은 지문의 포인트를 빠르게 머리속으로 정리하고 문제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이 지문의 경우에는 A 부분에서 자 타동사를 잘 모르더라도 목적어를 넣어서 생각해봐야겠구나, 원래 동사와 거기에 뭔가를 붙여서 바뀐 동사가 각각 어떻게 쓰이는구나, 정도로 간단히 정리하고 문제를 보러 가면 됨
크게 어려운 지문은 아니었던 것 같음
37번은 선지 옆에 안긴 / 안은 적어놓고 생략된 성분이 각각 무슨 성분인지 적어두는게 오히려 더 빠를 수 있을듯
본인이 아직 어려서 머리로 빠르게 돌릴 수 있는 피지컬이 있으면 상관없음
[4-7]
4번은 너무 전형적인 선지, 계속 말하겠지만 이런 문제를 빠르게 쳐내는 것이 글을 빨리 읽는것보다 시간 단축에 더 유리하다고 생각됨
5,6,7 모두 그래서 유동성 프리미엄이 뭔데? 를 머릿속에 정리했으면 쉽게 풀릴 문제
[8-11]
8, 9의 정답선지가 너무 명확하니 빠르게 판단했으면 좋음
10번은 감마 다양성에서 군집 간 중복되는 종은 빼준다는 점을 지문에서 생각하지 못했더라도(사실 당연할듯) 문제에서 캐치했으면 됨
비문학 앞 두지문은 크게 걸리는 문제는 없어보임
[12-17]
글이 전체적으로 주장, 비판, 주장, 비판, 이렇게 써 있는데 그게 그대로 12번 정답선지로 나와 있음
14번도 ㄱ ㄴ ㄷ를 미리 정리하고 들어가는 것이 결국 더 빠르게 풀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함
15번은 문제 발문을 보고, ㄱ을 미리 생각하고 선지를 보니 ㄱ이 있더라, 이렇게 되면 좋다고 생각함
그런 측면에서 결국 14, 15는 접근법에서 비슷한 문제라고 볼 수 있음
16번은 왜 낸지 잘 모르겠는데 [보기]가 없어도..? 별로 좋은 문제는 아닌 것 같음
[18-21]
A,B를 묻는 문제는 보기를 보기 전에 먼저 AB가 뭐하는 내용인지, 뭘 하고 있는건지를 정리(1줄로) 하고 들어가는 것을 추천함
전체적으로는 보기를 보고 소설을 읽으면서 먼저 쳐낼 수 있는 문제들을 먼저 풀어내는데, 그래서 이 소설이 지금 무슨 상황이고, 누가 나와서 뭘 하고 있는지를 머리에 정리하며 읽어야 함
그렇게 훑다가 사실관계를 정확히 봐야 하는 부분(문제)에서는 밀도있게 읽어주면 됨(소설 전체를 다 같은 밀도로 읽지 말라는 뜻임)
[22-27]
23번은 '그와 다른' 부분을 오독했을 가능성이 있는데 이렇게 되면 헷갈렸을 수 있음
25번 = 독서론 1번
(다) 지문이 작수 수필같은 이상한 소리하는 지문을 가져오려고 노력한 것 같음, 결국 작수 잊잊잊도 무슨 말 하는지를 놓치지 않으려고 애써야 하는 문제인데 이 지문같은 경우에는 두 가지로 나누기가 쉬워서, 무지성으로 읽지 않는 것이 중요함
이렇게 나눠서 읽어보면 27은 꽁으로 풀리고 26도 (다)만 보는 거여서 난이도가 내려감
[28-31]
소설 내용 자체가 쉽지 않고, 정확히 감상하기에도 꽤 난이도가 있다고 생각됨
보기를 본 뒤에 줄거리와 본문을 읽어보면, (중략) 전후로 크게 두 대화가 진행되고, 그 대화들에서 이어도에 대한 인물들의 인식, 천남석의 심리에 대한 작중 인물들의 생각이 발화로 나타나고 있는데,
결국 천남석, 선우현, 양주호 세 인물의 대화에서 이어도에 대한 인식, 천남석의 심리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하면 28번이 꽁으로 풀리고(이런 문제를 바로 뚫어내는 것이 중요함) 29-31도 그 부분을 물어보고 있음, 31 같은 경우에는 선지에 그듯한 말을 써놔서 정확히 읽어야 한다는 점에서 어렵다고 생각함
집모로 보고 바로 작성한 내용이라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고 국어가 원래 왕도가 없기도 하고요 ㅎㅎ
전체적으로 문학이 헷갈리거나 글을 밀도있게 봐야 하는 부분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정답이 명확한 문제들이 많아서 이런 부분을 빠르게(당연하게) 풀어내는 연습을 하시고(이 부분은 남의 도움이 좀 필요함), 지문의 전체적인 내용, 개념, 각 파트를 머릿속에 간단히 요약,정리,재구성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추천 함? 아니면 프메 기본으로 시작해야되나 추천 부탁요려요 대성으로
-
제가 재수생이고 지구과학을 현재 이훈식 기출테크트리, 솔텍, 엄영대 자료분석까지 한...
-
독일어 공부해야함
-
연고대 정시 볼때 고등학교 출결보나요? 지금 고3입니당
-
Ladies and Gentlemen, My name is Ryan from...
-
주말은 배차가 없고 빠르다
-
강대k 모의고사는 시중에 안풀리고 x는 대성마이맥에서 구매할 수 있는걸로 아는데요,...
-
의대증원 2
요즘 뉴스못봤는데 어케 되가는 중인가요
-
얼버기 1
.
-
덕코망령 10
지박령모드
-
어?
-
공부해야제.. 그래도 전보단 훨씬 나아졌네
-
갠적으론 바로 Now 지금 수험생활 짬밥이 올해로 2년차지만 제가 느꼈던 건 이때...
-
좃고수고 되고 먈겠어 초집중모드 on...
-
대구에서는 약 30등 sky 보내주세요 ㅈㅂ
-
얼버기 14
-
0730 얼버기 1
-
투과목 장점 뭘까 재미없다는 거 아니까
-
너어무 졸려어 8
-
셀카
-
정실찬양 25일차 10
-
(진짜하고있음)
-
얼리부기 10
부기밤밤
-
나이대 특인지 아니면 그 세대 이상 특인지.... 뭘까?
-
22문제 보통 몇분안에 끊으시나요? 반수 계획인데 선택과목을 고민중입니다
-
난 그렇게 못하겠다..
-
~~는 ~~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둘은 서로 달아올랐고 이런거 막 나오는데
-
팡일이 복귀하면 진짜 꿀잼이긴할듯 ㅋㅋㅋ
-
고발얼불 3
-
D-150 1
난 새로 태어났다.
-
저는 뭐 일찍 일어나가지고 17시가 아닌 15시로 붙어도 9시 수업 고를 것 같습니다...
-
또머리아프네 2
씨@발ㅋㅋㅋㅋㅋ 걍 좆같네 근데열은안나고머리만아픔
-
잠깼다 1
드디어
-
얼버기 0
사실 더 자고 싶음
-
ㅇㅂㄱ 2
-
죽여줘... 4
어지럽고 졸려 뒤져버릴 것 같음
-
그리고 나도 ㅈ됐습니다 수능이 몇 달 안 남았어요
-
저 멤버가지고 세르비아 상대로 1골
-
“강대 입갤“ 1
자 가보자
-
기상! 1
-
아니 현장체험학습으로 건대 호수를 갔는데 어느새 물속에 입수해 있었고 생존 게임마냥...
-
ㅇㅂㄱ 9
눈아파
-
기차 지나간당 7
부지런행
-
덜 들어오게 되는듯
-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건강 상태가 이런데 어떻게 가니... 그냥 마음편하게...
-
얼리버듸기상
-
;;
-
알바 0
사장님이 공부할 수 있게 배려도 많이 해주셔서 편의점 야간 알바 하는 중인데...
어떻게 작수가 98..
대상혁도 작년에 월즈를 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