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 XX 병신 같은 게..." 사립학교 이사장의 막말 폭언
2024-05-29 17:15:07 원문 2024-05-29 16:17 조회수 1,901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8216325
막말과 폭언. 사립학교 재단 이사장의 '갑질' 사건이 또 터졌다. 일부 사립학교에서 발생하는 재단 이사장의 갑질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수원에 있는 한 사립고등학교 재단 이사장이 교사에게 막말과 폭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이사장은 현재 이와 관련한 일로 수원교육지원청으로부터 감사를 받고 있다.
가 최근 입수한 녹취 파일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은 교사 A씨와 이사장 B씨다. 녹음 파일엔 이사장 B씨의 고함이 쩌렁쩌렁하다. 이사장이 부장 교사들 단톡방에 올린 글도 입수했는데, 교사들에게 매우 위협적인 내용이다.
...
-
[단독] "아픈 아이 호흡기 어떻게 떼나" 아동병원 130여곳 파업 불참
06/13 15:29 등록 | 원문 2024-06-13 10:38 8 4
"저출산의 시대, 한명 한명이 귀한 아이들을 두고 떠날 수가 없습니다."(최용재...
-
[단독] 민주당, 새로운 ‘대북전단금지법’ 당론 추진 유력 검토
06/13 14:02 등록 | 원문 2024-06-13 11:38 9 7
더불어민주당이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결정이 났던 ‘대북전단금지법’(남북관계 발전에...
-
06/13 10:00 등록 | 원문 2024-06-11 23:00 2 2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튀르키예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
-
"음란물 중독된 아마존 부족" 보도, 가짜뉴스였다…NYT 발끈
06/13 01:30 등록 | 원문 2024-06-12 22:11 7 6
세상과 단절돼온 아마존의 한 부족이 위성 인터넷이 깔린 뒤 폭력, 음란물 중독 등...
-
06/12 21:16 등록 | 원문 2024-06-12 19:48 2 1
[앵커] 매운 맛으로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불닭볶음면이 덴마크에서 리콜 조치에...
-
충북대병원 교수들도 18일 집단휴진 동참…“도저히 참고 볼 수 없는 일”
06/12 20:01 등록 | 원문 2024-06-12 19:39 2 3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충북대병원 교수들도 오는 18일로 예정된...
-
휠체어탄 루게릭 환자 "죽더라도 조폭 행동 의사에 의지 포기"(종합)
06/12 18:12 등록 | 원문 2024-06-12 17:50 1 1
"가족 죽어가도 참고 기다렸지만 결과는 전면휴진…고소-고발 검토할것" "사직 교수...
-
06/12 17:14 등록 | 원문 2024-06-07 13:48 5 8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에 필요한 법학적성시험(LEET·리트) 원서 접수에...
-
'얼차려 사망' 훈련병, 후송 중 중대장에 한 말 "죄송하다"
06/12 15:32 등록 | 원문 2024-06-12 15:17 7 3
군기 훈련(얼차려)을 받다 숨진 육군 12사단 훈련병 사인은 '패혈성쇼크에 따른...
-
'사망' 훈련병 얼차려시킨 중대장, 구급차 타고 병원 따라갔다
06/12 15:29 등록 | 원문 2024-06-12 15:03 15 12
군인권센터가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 훈련병 사망 당시, 얼차려를 시킨 중대장이...
-
06/12 15:18 등록 | 원문 2024-06-12 11:57 18 11
은퇴 60대 남성, 손주교육 몰두 맞벌이자식 대신 입시플래너로 동년배 남성들과 정보...
-
세브란스병원 교수들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 결의
06/12 13:56 등록 | 원문 2024-06-12 13:10 2 2
세브란스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용인세브란스병원 3곳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
[속보]검찰, ‘쌍방울 대북송금’ 이재명 기소…제3자뇌물 혐의
06/12 12:23 등록 | 원문 2024-06-12 12:03 4 4
검찰이 12일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믿거사
막말과 폭언. 사립학교 재단 이사장의 '갑질' 사건이 또 터졌다. 일부 사립학교에서 발생하는 재단 이사장의 갑질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이게 이게 그냥 아이고, 야 너 같은 게, 아이고 그냥, 이 xx 병* 같은 새낄 그냥, 야 녹음기 치워 병*같은 것아, 선생이 선생 같지도 않고... 이게 어서 쳐다봐 그냥..."
"교사의 정의가 뭔지도 모르면서 말이야, 선생님이 그리고 실력이 있는 선생님인지도 모르겠어. 진짜 선생님 자격이 있는지도, 임용고시 보고 들어온 것도 아니고... 나가세요. 보기도 싫으니까. 꼴도 보기 싫으니까 당장 나가세요... 당장 기어나가, 여기 있지 말고, 당장 나가."
폭언 논란 등과 관련해 이사장 B씨는 29일 기자와 전화, 대면 인터뷰에서 "언성을 높인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가(A씨) 동료 교사들을 '출결 처리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등 폄훼하고, 교육의 방향과 엇나간 발언 등을 해서 학교 분위기를 망치는 것 같아 충고한다는 게 그만 언성이 높아져 버렸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