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평 국어 [12~17] 행크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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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내용 이해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정리중입니다!
에이어의 입장에 따라, 전건 긍정문의 조건문 속 P는 단독으로 쓰일 때의 P와 달리 감정 표현을 하지 않으므로 두 P의 내용적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 ㄱ의 문제 제기 이유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행크스는 ㄱ이 제기한 문제를 해결한게 맞을까요?
도덕 문장 P를 비롯한 모든 판단적 문장이 진리 적합성을 가진다고 봄으로써
조건문 속 P와 단독 P의 내용적 차이가 없다고 판단한걸로 이해했는데
확신이 서지 않네요... 다르게 생각하신 분이 계실까요?
아래는 제 나름대로 현장에서 이해한 내용과 사후적으로 분석한 정리본입니다.
혹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지적 부탁드립니다.
+ 오르비언 여러분들 모두 6평 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법 사문 쉽다 싶더니 등급컷이 박살나고 , 영어도 20점 가까이 떨어지고,
국어는 2컷에 딱 걸려버리고, 수학은 원래 못해서 앞길이 막막하지만...
남은 시간 같이 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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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이해하신것 같애요
상크스는 “야, 걍 넣어도 괜찮아. 문제 없어” 로 귀결되니 ㄱ을 해결했다고 보는게 맞을것 같아요
사실 ㄱ이 해결 안된채로 지문이 끝났다 생각하면 그건 좀.. ㅋㅋㅋㅋㅋ
여담으로 가/나 지문에서 한 문단 호흡이 이렇게 긴 건 좀 낯설긴 했어유
샹크슼ㅋㅋㅋㅋ
원래 가,나 지문 술술 읽는 편이었는데
다시보니 정말 한문단 한문단 꽉꽉 눌러담았네요
호흡이 진짜 긴 것 같습니다!
어쩐지 현장에선 조급해서 더 날려 읽게 되더라구요...
이해하신 내용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희가 철학자까지는 아니기 때문에
글의 내용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이게 맞다고’라고 생각하기보다는
‘그냥 저렇대’ 정도로만 생각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도덕 문장이 감정을 표현한다면 그것의 내용이 달라진다는 입장과
도덕 문장에서 대상에 속성을 부여하는 것이 있고 속성 부여로 인한 진리 적합성이 성립된다고 보는 입장이 있다고만 나눠서 생각하시고 이것을 토대로 문제 푸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역시 이유까지 알 필요는 없겠네요
너무 깊게 들어가지 않아도 문제는 풀릴 것 같습니다. 평가원 시험이라 그런지 골수까지 빨아먹으려는 욕심이 생겨서...ㅋㅋㅋㅋ어쨌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