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간 성관계 후 감염”…새 성병 균주 발견, 전염성 강해

2024-06-07 20:18:24  원문 2024-06-07 15:21  조회수 2,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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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새로운 성병 곰팡이 균주인 ‘트리코피톤 멘타그로피테스 7형(Trichophyton mentagrophytes type VII, TMVII)가 보고돼 보건 전문가들이 주시하고 있다. TMVII는 최근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처음으로 감염 사례가 확인됐으며,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 등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감염 사례는 뉴욕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에게서 발견됐다. 이 남성은 음경, 엉덩이, 팔다리에 발진이 생긴 후 의료진에 의해 TMVII에 감염된 것으로 진단됐다.

뉴욕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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