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 303명 영재학교·과학고 떠나…"의대진학 불이익 여파"

2024-06-09 07:40:41  원문 2024-06-09 06:21  조회수 1,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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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시 등으로 빠져 의대 진학 추정…"이공계 육성책 고민해야"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최근 4년간 300명이 넘는 학생이 영재학교와 과학고에서 중도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재학교와 과학고에서 의대로 진학할 경우 장학금을 회수하거나 추천서를 금지하는 등 제재가 강화된 여파로 보인다.

9일 학교 알리미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7개 영재학교(한국과학영재학교 제외)에서 전출하거나 학업을 중단한 학생은 총 60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국 20개 과학고의 전출·학업 중단 학생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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