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평 성적과 함께 중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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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등급 맞추기 위해 공부하고 있는 곧 서른 문과 틀딱입니다
이번 6평 성적으로는 과탐 1과목 반영 3합5만 맞춘 수준이네요
수과탐 공부한다고 국영 유기했다가 그대로 으깨졌습니다
전과목 밸런스있게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고 다시금 깨닫습니다..
국어는 문법에서만 4문제를 틀렸습니다.. 2컷 간신히 맞췄구요
올해 응시한 3~5월 더프에서도 항상 시간이 부족하니까 언매에서 꼬이고 다 맞춘 적이 없는데 영 이래서는 언매 선택한 이유가 없는거 같아서 화작으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ㅠㅠ 다른 과목 수준 생각해서도 언매 할 여유가 없네요 독서에서 많이 틀렸고 그간 국어는 독학했는데 방향이 잘못된거 같아서 강기분 들어보려 합니다
수학은 15 22 27 29 30 틀렸습니다 정병호T의 가르침대로 우직히 풀어나가서 풀리긴 풀렸는데 아직은 공부량이 많이 부족해서 푸는 속도가 느리고 시험 운용도 미숙해서 15 22 29 30 은 건들지도 못하고 찍었네요 다 끝나고 풀어보니 어느 정도 꾸역꾸역 풀리기는 하는데 시험 볼때는 시간이 너무너무 부족하네요 ㅠㅠ 수특 수완 N제 등 부지런히 풀어야겠습니다
이번 영어 어려웠죠.. 단어만 가끔 외우고 공부를 못했더니 어김없이 털려버렸네요 영어도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하게 챙겨야겠어요 알고리즘 시작하고 9월 전에 리로직 빈칸 순삽까지 끝내보려고 합니다
지구는 웬만큼 풀만했던거 같아요 개념 기출만 해둔 상태인데 이제 수특 풀고 솔텍 들어가려고 합니다 17번 바보같이 생각해서 틀린게 좀 괘씸하네요
생명은 제가 원래 작년에는 지구만 공부했고 올해 2월부터 물리를 시작했는데 너무 안맞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4덮 이후 생명으로 틀었습니다 박선우T 개념 비유전만 끝내둔 상태라서 이번 시험은 비유전 14문제만 풀고 유전은 2번으로 찍었는데 2개나 맞혀서 기분이 좋네요 이제 유전 시작할 생각에 두렵지만 열심히 해봐야죠
후회와 아쉬움만 남은 2~5월이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솔직히 열심히 못했던거 같아요 딴생각도 많이 하고 정신 못차렸던 날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매월 더프를 보면서도 현타를 느꼈지만 이번 6평을 보니까 현타를 넘어 머리가 띵하더라구요.. 반성합니다 누구보다 간절해도 부족할 판에 이런 식이면 올해도 실패할게 뻔하거든요 잘 추스려서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요
다들 고생 많으셨고 건강관리 체력관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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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화이팅!
감사합니다 ^^
직장인인가요?
아뇨 백수입니다 기존에는 회계사 시험 공부했다가 영 아닌거 같아서 수능으로 틀었어요
최저만 맞춰도 되는거 너무 부럽습니다 ㅜ
수시 쓸 수 있는 것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점매수님도 꼭 치대 가시길 바랄게요
9평에서는 저도 시험응시 참여하겠슴다 화이팅!
헉 이미 뱃지가..
솔직히 수시 나이제한 있어야 한다… 정시로 가면 모르겠는데 이런 유형이 너무 많아..
이미 수시 학추, 정시 학생부전형은 졸업연도 제한이 있고 진로선택과목 가산점 반영하는 학교들은 그 이전 교육과정 다닌 졸업생들은 쓰지 못할 정도로 패널티가 큽니다
글쓴이 분은 수시를 쓰신다고 하셨지 않나요? 학종은 당연히 교육과정 영향이 커서 패널티가 크겠지만 교과로 쓰시는 거 아니에요?
네 수시 교과전형 쓰는 거에요. 인서울 메디컬 교과는 전부 학추입니다. 보통 현역, 재수생까지만 쓸 수 있게 졸업연도 제한 있습니다. 전북대나 상지대처럼 교과전형에서 진로선택과목 이수 안했으면 가산점 자체를 못받는 학교도 있고 동국대처럼 진로선택과목으로 생2 화2 이수 안했으면 내신 0.16 정도 손해보는 학교도 있습니다. 학종처럼 생기부 측면이 아니라 교과전형 산출점수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는겁니다. 그리고 진로선택과목은 기존에 2, 3등급 받을 학생들도 A등급으로 표시되니 내신 인플레이션도 예전에 비해 점점 심해지고 있구요.
근데 30을 목전에 두시는데 저 성적이면 대단하시네요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작년에 이미 한번 실패했거든요. 올해는 되풀이하지 않도록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