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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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항상 96~97 왔다갔다 하는사람인데요..
백분위 99이상으로 만들고 싶은데
이 성적대에서 올리신분 계실까요.
6모에선 비문학 2개 문학 3개 틀렸습니다.
다른과목들은 공부한게 잘드러나는데 유독 국어는 공부하나 안하나 성적이 똑같네요.
그래서 그냥 다른과목 만점 목표로 공부하고 국어는 유지만 하는게 나은가 생각도 듭니다.
현강이나 인강 들으면 더 나아지는지도 의문이구요..
국어 성적 기깔나게 올리신분 계시면 지도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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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간이 부족해서 1컷 근처라면 올리기 힘들지만, 시간이 여유롭게 남았는데 틀린 문제들이 존재한다면 충분히 올릴 수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여러 모의고사를 통해 틀린 문제(유형)들을 바탕으로 약점을 보완해나가야 합니다.
고점을 올린다기 보다는 저점을 올린다는 마인드로 하루에 꾸준히 투자하시길 권합니다.
시간은 10분정도 남는거 같습니다. (평균적으로)
근데 문제는 검토를해도 맞았는지 틀렸는지 구분을 못해서 시간이 남는걸로 이점을 얻은적은 없는거 같습니다. 풀때는 이게 맞는거 같다고 확신하면서 풀어가지고..
수학에 비해 국어는 실모 종류가 그리 많지가 않기도 하고, 뭔가 평가원이 아닌 다른걸 풀면 뇌가 오염된다는 생각도 들어서 실모는 별로 안풀어봤는데
혹시 추천하시는게 있을까요?
글을 읽을 때 대충 뭉게서 독해한 부분이 존재할 경우 문제를 풀면서 자신의 주관적 판단과 결합되어 오답인 선지에 확신을 갖게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당연히 검토를 해도 오류를 잡아낼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러한 이유로 틀린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 또한 그런 오류를 종종 범합니다.
해결법은 독해를 할 때 뭉게서 읽는 습관을 줄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번 잡힌 독서 습관을 바꾸기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1컷 이상의 학생들은 개인의 독서 능력이 이미 확고해진 분들도 많아서 더욱 더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지문을 읽을 때 정보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기억하셨다가 선지를 보면서 지문과 왔다갔다하며 근거를 지문에서 찾아서 푸는 방법입니다. 시간은 더 걸릴 수 있으나 사실관계 확인형 문제에서 강력합니다. 추론형 문제의 경우에도 근거는 지문에 존재하니 충분히 문제 풀이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