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말라위 부통령 탑승 군용기 발견 "탑승자 10명 전원 사망"
2024-06-11 20:26:49 원문 2024-06-11 20:13 조회수 2,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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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말라위의 살로스 칠리마(51) 부통령을 태운 채 실종됐던 군용기가 발견됐지만,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라자루스 차퀘라 말라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국영TV 연설을 통해 "숲에 추락해 실종됐던 비행기가 발견됐지만 생존자는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소식을 알리게 돼 매우 슬프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오전 9시 17분쯤 해당 군용기는 말라위 수도 릴롱궤에서 칠리마 부통령과 전 부인을 포함, 총 10명을 태우고 이륙했다. 칠리마 부통령 일행은 랄프 카삼바라 전 말라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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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말라위의 살로스 칠리마(51) 부통령을 태운 채 실종됐던 군용기가 발견됐지만,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5일 칠리마 부통령은 한국·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