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빅5 간호사 “휴진하려면 교수가 직접 진료일정 바꿔라”

2024-06-14 07:44:22  원문 2024-06-14 05:06  조회수 3,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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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 이어 아동병원도 “불참” 의료계 내부, 휴진 놓고 균열

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주도하는 병·의원 전면 휴진 전선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의료계 내에선 “총파업 역풍 조짐”이란 지적도 나온다.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병원 간호본부는 최근 내부 간부 회의에서 “17일 교수 총파업으로 인한 수술·진료 일정 변경 업무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원 행정 직원들도 같은 입장을 교수들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서울대병원장도 최근 교수들의 전면 휴진은 불허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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