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진 앞둔 서울대 교수들 "환자에 죄송…중증 진료는 차질없게"

2024-06-14 15:50:07  원문 2024-06-14 14:51  조회수 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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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휴진 앞두고 기자회견서 "환자들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 정부에 '상시적 의정협의체' 구성 촉구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오는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가는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환자의 마음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며 죄송하다는 입장을 표하고, 중증·희귀질환 진료는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4일 오후 서울의대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입장을 밝힌다.

비대위는 "먼저 중증·희귀질환 환자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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