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등급 초반은 강기원 쌤 강의 듣기 많이 벅찰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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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 시즌부터 들으려고 걸어두긴 했는데 최상위권 전용이란 말이 많아서...
외국어처럼 들리지만 않으면 대가리 좀 깨져도 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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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step1,2 다 들은 제 생각에는 고정 백분위 98이상 되면 쌤 수업 잘 듣고 어싸 잘 풀면 거의 완벽히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바시즌에 강기원을 듣는게 크게 유의미할거라고 생각은 안듭니다. 강기원은 딱 숏컷전까지가 레전드고 그 후는 그럭저럭 문제풀고 해설하는게 다라서... 그러면 제대로 알아듣지도 못하고 그냥 어영부영 넘어갈 수도 있고요...
이전 수업들 안 들은 상태에선 선생님 문풀 봐도 크게 얻어가는 게 없을거라는 말씀인가요..?
그럼 시대 자료들 받는 거랑 강의 다시 들으면서 부족한 부분들, 이해 안 가는 부분들 혼자 채워나가는 데에 의미를 두는 것도 별로일까요?
얻어갈게 없는게 아니라 서바시즌부터는 강기원을 듣는 메리트가 없다고 하는거에요. 지금 딱 22주차까지 강기원은 작두를 탔고 그 후부터는 다른쌤들이랑 똑같이 문제풀고 해설하고~~ 특징이 딱히 없긴하죠. 시대자료 받을 목적이면 상관은 없긴한데 굳이............? 애초에 기존에 들었던 사람 아니고서야 안정1제외하면 서바시즌부터 기원쌤 수업 잘 못따라가요 ㅋㅋ 지금부턴 개념설명도 짧게짧게 해주시고 다 안다고 가정하고 하시는거라서.. 본인이 백분위 안정 97이상이다 하면 들어도 잘 이해되긴 합니다만... 현장에서 이해 못해서 막 복습영상 몇시간씩 보면서 시간투자하고 그런거는 하반기에 진짜 비효율적이거든요. 그래서 굳이 어렵고 이해가 어려운 수업을 택할 필요가 있나싶어요. 기존에 기원쌤 들었다면 하세요ㄱㄱ 기존에 수업들은 사람한텐 천국이죠 뉴비에겐 지옥일 수도..
음..다른 강사님 수업 신청하는 걸로 고민해봐야겠어요...계속 알아보는데 아무래도 제가 듣기엔 벅찬 수업 같네요ㅜ
강의가 어려워봤자 복습영상 계속 보다보면 이해되겠지라는 생각을 한 편으로 가지고 있었던 거 같은데 자만했던 거 같네요. 끝내 이해한다고 해도 효율이 그리 좋을 것 같진 않고..
늦은 시간에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초반기였으면 악깡버하라고 강기원 들으라고 했을텐데...이게 하반기 진입하다보니 악깡버 하기엔 너무 늦어버린 시점이 된 것 같기도해서요ㅠ
아니면 한번 들어보시고 찍먹? 해보시는 것도 ㄱㅊ을 수도 있어요. 혹시 모르죠 본인 실력이 상승을 해서 강기원수업이 한방에 이해될 수도..(?)
다른 선생님들도 충분히 잘가르치시고 좋은분들 많으니 기원쌤 포함해서 한번씩 들어보고 현명한 결정 하시길 바랄게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