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콜라4 [750144] · MS 2017 · 쪽지

2024-06-23 16:09:25
조회수 1,791

한의대>의대는 애초에 말이 안되는 소리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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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생 이후로는 한의원을 선호하지 않는걸로 봄.+ 한의원 진료가 '필수적' 이지 않음.

이 두가지 사실로 보면 20~30년뒤 건보재정이 악화되고 주요고객층의 한의원에 대한 선호도, 충성심이 감소하면 존폐의 위기를 겪을 수도 있는게 한의사 아닌가요?


물론 10~20년동안은 미용수요 증가와 같은 이슈로 잘 나갈 수도 있겠지만요.



반면 의사는 과포화니 뭐니 해도 필수재라서 끝까지 살아남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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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넙죽이는귀여워 · 1010305 · 06/23 16:10 · MS 2020

    의사보다 정치권에 로비 잘하는 집단임.. 절대 그냥 안죽음

  • 제로콜라4 · 750144 · 06/23 16:11 · MS 2017

    그러기엔 이번 국회에 의사출신들이 있고 인원수로 봐도 의사 수>>>한의사 수 아닌가요?

  • 넙죽이는귀여워 · 1010305 · 06/23 16:12 · MS 2020 (수정됨)

    국회 간 의사중에 온전히 의사편인 사람 이주영 한명인 것만 봐도 나머지는 그냥 당략에 따라가는거임. 원래 의사들이 엄청난 모래알 집단이라 개인의 이익만 따라가지 집단은 크게 신경 안씀.

  • 제로콜라4 · 750144 · 06/23 16:16 · MS 2017

    근데 그건 한의사를 타겟팅을 하기보단 의사가 윤석열한테 얻어걸려서 그런거지, 한의사가 정부상대로 딜할 카드는 아예 없지 않나요?

    의대정원 때 의사 관련 여론이 최악이였는데 그 때도 ㅍㅋ,ㄷㅆ 글보면 ' 이번만큼은 무당 지지한다~~' 이런 늬앙스였던걸 보면 한의사라는 직업 자체가 의료인이라는 인식이 희미해졌다고 생각해서요.

    만약 정부가 한의사를 때린다면 의사랑은 비교가 안될정도로 추락할 수 있는 직군 아닌가요?

    문과전문직으로 따지자면 변호사가 의사면

    법무사, 노무사가 한의사인거죠.

  • 넙죽이는귀여워 · 1010305 · 06/23 16:17 · MS 2020

    때린다고 하면 그럴 수 있죠 원래 로비는 기사에서 잘 보이게 하는게 아닙니다.. 뭐 국민 여론이 한의사들도 죽창 찔러야겠다는 쪽으로 흘러간다면 피하기야 쉽지 않겠지만요

  • 공부하기실타 · 960335 · 06/23 16:13 · MS 2020

    의사 등에 칼 꼽고 정치 입문하신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 치대저점매수 · 1220042 · 06/23 16:14 · MS 2023

    그 의사들은 개혁신당 한 분 빼고는
    그냥 정치인 or 김윤 같은 인페스티드 테란..

  • gehirn · 1199277 · 06/23 16:11 · MS 2022

    한의사 못 믿는다는 소리는 30년 전부터 했는데 오히려 요즘 사람들이 더 가구, 한의사는 건보랑 상관 없이 민영화 상태예요

  • 치대저점매수 · 1220042 · 06/23 16:16 · MS 2023

    근데 한의는 지금 이미 건보와 많이 분리돼있어요
    치의보다도 분리돼있고 거의 피부 미용 의원 다음으로 건보 의존도 낮은 상태..
    그래서 어떻게든 난임 같은 일부 분야에 첩약 건보 안으로 들어가려고 노력중이에요

  • 제로콜라4 · 750144 · 06/23 16:18 · MS 2017

    근데 첩약이라고 해도 애초에 한약 자체가 20년~30년뒤에도 크게 팔릴지가 의문입니다.

    영양제 시장은 이미 활성화 되어 있고 첩약도 원가기재했더니 빌빌거리는게 한의사의 현실아닌가요?

  • 치대저점매수 · 1220042 · 06/23 16:21 · MS 2023 (수정됨)

    그죠 큰 기대는 하면 안 된다고 봐요
    진짜로 한의가 의사를 넘는 순간은 한의가 떡상해서보단
    나라가 건보 재정을 감당 못해 의료 제도가 쿠바식, 대만식 총액계약제로 바뀌어 의사가 공무원이될때.. 그때 비로소 넘을 수 있다 봐요

  • iliiillllililillliil · 706247 · 06/23 16:20 · MS 2016

    한의 건보 3퍼도 안 됨. 그리고 글 자체가 버는 돈에초점이 있는 거 같은데 필수재냐 아니냐는 돈 잘 버는 것과 크게 상관 없어요. 성형외과, 피부과처럼 부유한 사람이 돈을 많이 쓰는 곳인지가 중요하죠..

    물론 한의사가 의사보다 잘 번단 얘기는 아님 ㅋㅋ
    그래도 글쓴이의 글은 논리 자체가 ... 이상함

  • 제로콜라4 · 750144 · 06/23 16:23 · MS 2017

    돈도 그렇지만 직업의 안정성에 대해서는 필수재인지 아닌지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애초에 의치한약수 입결이 높은것 중 하나가 공무원 이상으로 안정적이라는 측면도 무시 못한다고 생각해서요.

    한의사는 20~30년 뒤에는 법무사, 행정사급으로 격하될 수도 있는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해서요.

  • Ravinal · 874390 · 06/23 16:29 · MS 2019

    필수적인 바이탈과들은 이미 미래가 없습니다.

  • 산산이 부서진 하리보 목걸이 · 1314511 · 06/23 16:34 · MS 2024

    필수재라서 처우가 더 안 좋았던 겁니다. 반대로 이해하시네요..

    소위 필수의료일수록 건강보험체계 안에 편입된 의료행위도 많고 강한 가격통제를 받습니다. 필수적이지 않은 의료행위는 그렇지 않고요.

  • 전세기 · 1173802 · 06/23 16:40 · MS 2022

    오히려 한국에서는 필수적이지 않아야 돈을 잘 법니다 피부미용 생각하시면 될거 같네요

  • 제로콜라4 · 750144 · 06/23 16:44 · MS 2017

    80년대생 이후의 한의원에 대한 비선호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고객층이 떨어져나간다면 치명적 아닌가요?

  • 책상과의자 · 1042265 · 06/23 16:50 · MS 2021

    걍 양의새 멸망 확정임ㅋㅋㅋㅋ 양의새할 능지면 걍 공사장가는게 훨 나음

  • PeanutCollector · 1070006 · 06/23 17:19 · MS 2021

    진짜 좌표찍었나 왜이러노 다들

  • 인그싫 · 833703 · 06/23 18:13 · MS 2018

    필수재라기보단
    나이들면 온몸이 급격히 안좋아지기때문에
    내가 어느 부분이 안좋다고 판단해서 특정 과를 수십개 가는 것 보다 한의원에 가서 종합적으로 치료받는게 낫다는 인식이 많이 생기는 듯 합니다

    요즘 사람들이 아무리 유사과학이라고 까내려도
    그들도 몸이 종합적으로 안좋아지기 시작하면 가기 시작하는 곳이라 특히 고령화에 진입함에 따라 수익이 나기 좋은 구조 같네요

  • 1dh · 936954 · 06/23 18:43 · MS 2019

    내과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