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 강사 들은 뒤로 국어 하향 곡선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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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때 4등급 고 2 때 국어 2등급 고3 때 평가원 백분위 95-97 줄곧 받아옴
아무리망해도 사설 백분위 93이었음 물론 인강 아예 안듣고 독학으로 함 시간이 부족한 적은 없었음 마킹까지 딱 80분내에 끝냈음
만점 맞고 싶어서 일타 강사분 (고소 먹을까봐 이름은 못 말함) 시그니처 강의(젤 유명한거) 그 누구보다 열심히 체화하려고 했음 근데 그 분 스타일이 이것저것 다 체크하라는 스타일임 ..
국어 시험지 깨끗한 편이었는데 듣고 따라하고 체크하려다 보니 시험지도 점점 더러워짐.. 그래도 일타니 이게 맞겠지 하고 누구보다 열심히 복습하고 따라함..
갑자기 수능 때 3등급 후반이나옴 시간도 너무 부족했고..
긴장해서 그런거겠거니 재수 땐 제대로 따라하고 극복하자 하고 그 분 풀커리를 탐
복습 열심히함 기존 내 사고방식도 버릴정도로 .. 뭐 여기선 이거 하고 여기선 이거하고…. 그냥 하나하나 다 체화하려고 노력했고
그 강사분이 이 부분에선 이 말하겠지를 다 예상할 수 있을정도로
매우 많은 시간 투자함
근데 그 뒤로 본 덮.. 줄곧 3등급 중반 뜸
작년엔 언매였는데 화작으로 바꿨는데 점수는 더 내려감
6모 즈음 기분이 너무 이상했음 진짜 이게 맞나 싶었음
시간이 너무 부족한 시험들이 이어지니까 정신이 나갈 것 같았음
심지어 작년 평가원은 독서 틀려본적이없음
근데 이 분 독서 강의를 위주로 들었는데 독서가 계속 틀림..
시간도 너무 오래걸림..
6모 일주일 전쯤부터 인강은 보지 않은 채 다시 내 행동자체에만 집중함 6모는 3등급 초반 뜨고 지금 현재 감 다시 되찾는 중이긴함.. 다시 혼자 기출 보는 중 ㅠㅠ..
그냥 내 실력 부족일 수도 있음
인강만 들은것도 아니고
그대로 이사람의 사고방식을 체화하려고 자습도 많이했음
오히려 부작용이 생긴듯
하고 싶은 말은 일타라고 무조건 맞는거 절대 아니라는거임..
맞는 사람 찾아서 하세요 아니면 저처럼 혼자 잘올리시던 분들은 혼자하세요
난 지금에서야 다시 감 찾고 있음 시행착오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지 물론 내 실력이다 하면 할말 없음.. 근데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던 사람이기에 국어 성적 하락과 동시에 타이밍이 너무 잘 맞아서 좀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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