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적대 볼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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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가슴 한구석이 찡함
8번이나 불합격 받은 나를 구제해 준 유일한 곳이였고
인간관계 거의 차단하고 다녔어도 친절하게 대해준 동기들도 있었고
여하튼 여러모로 가끔씩 그리워짐
근데 캠퍼스 구린거랑 미래를 위해선 지금 학교가 너무나도 좋긴
하지 ㅋㅋ 지금 학교에 충분히 자부심을 가지고도 있고
근데 지금 학교는 보면 음 우리학교 좋은학교 거의 명문대 캬~ 이런느낌이라면 전적대는 그래도 좋았던 일들도 많았는데… 정이
많이 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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