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나는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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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날도 오르비에 오고
ㅈ같은 날도 오르비에 오고
친구랑 노는 날도 오르비에 오고
공부하는 날도 오르비에 오고
애인이 있는 날도 오르비에 오고
없는 날도 오르비에 오고
그래 그렇게 나는 이곳에 뒤질때까지 있는 거야
이젠 안방보다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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