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때 영어 공부 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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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초반)
고2때 했던 단어 베이스가 있어서 단어장 거의 필요 없었습니다.
모의고사는 교육청 평가원 가릴 거 없이 5개년 ‘풀기’가 아닌 ‘학습’ 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자이스토리로 경찰대 사관학교 기출 공부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몰랐던 단어들은 전부다 고2때부터 만들던
단어장에 추가해서 꾸준히 봤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작 문제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고2때:
워드마스터 수능 2000 2회독
워드마스터 하이퍼 2000 2회독
블랙라벨 1등급 보카 2회독 -> 고2 10월~11월에 끝
고3 교육청 기출 3개년
모의고사 자체 분석
단어 정리
포인트 문항 분류
12월 말에 끝)
고3 중반)
EBS 컨텐츠는 보이는대로 모조리 다 풀었습니다.
(수특 마무리/수완/모의고사 등)
학교에서 모의고사 시간 단축을 목표로 하루에 미친듯이 모의고사 풀었던 것 같습니다.
(수능: 듣기 때 아무것도 안 하고 처음으로 끝까지 다 풀고18분 정도 남은 것 같습니다. 물론 그 18분 동안 다시 봤죠)
메가스터디 퀄 모의고사 전과목 시즌 1/2 사서 풀었던 기억이 있네요.
자작 컨텐츠도 터져나오던 시기였습니다.
고3 후반)
꾸준히 감 잡으면서 언어적 민감도를 미친듯이 끌어올렸습니다.
한 문장을 보더라도 계속 되새기면서 앞 뒤 맥락이랑 어떻게 맞춰지는지 생각하는 것이죠.
어떻게든 지문 그 밖의 추론을 끌어오는 과정을 의식적으로 따라가보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이런 걸 설명하고 싶었기 때문이죠..
제게 도움을 주신 분들은 계십니다만
전부 저랑 어느정도 생각은 통해도
그 분들 방식대로 제가 할 것 같지는 않더군요
이미 제 사고의 틀과 메커니즘이 있었고
그걸 발전시켜야겠다는 생각에
제가 저를 가르치면서
혼자만의 길을 걸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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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번에 고고가 아니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