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대학, 예전처럼 가르쳐선 미래가 없다는 절박함에서 시작”[논설위원의 단도직입]
2024-06-30 15:40:05 원문 2024-06-25 20:46 조회수 2,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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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국문학과 교수로 2019~2020년 입학본부장을 지냈고, 2023년 2월부터는 교육부총장을 맡고 있다. 유홍림 총장의 공약사업으로 융합·교양교육 강화를 위해 신설되는 학부대학 설립추진단장이기도 하다. 대학 신입생들에게 문학·철학 등 인문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컴퓨터·공학 등 다른 영역과 결합한 인문학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한 (2010)의 공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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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재대의 혁신기초학부, 서울대의 베리타스를 포함해 대한민국 대학 교육에도 새로운 흐름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서울대]
학과의 장벽을 뛰어넘어
마음껏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줌으로써
다양한 분야를 연결하고, 경계를 넘어 본질을 보도록
2025학년도부터 신설되는 공통교육과정
‘베리타스’ (필수교양)
1단계 자립: 보편적 개념에 대해 토론
2단계 혁신: 사회적 문제에 관해 서로 설득하고 조율
3단계 실천: 주변 세계와의 직접적 상호작용을 통해 문제를 해결
모든 베리타스 강좌는 여러 전공 교수들이 협업해 수업을 공동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