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베, D-137에서 시간의 한계를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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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32222
2월부터 시작했으니 지금까지 150일 정도 지났네요.
오늘, 계획을 세우며 지금까지 해온 걸 돌아보니 그래도 전보다 많이 발전한 거 같아 뿌듯했지만, 앞으로 올려야되는 성적에 비해 남은 시간이 정말 많지 않구나 느꼈습니다.
공부할때는 나름 집중력있게 열심히 했지만, 눈앞에 당장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매일같이 야식을 먹거나 유튜브를 보는 등 허투루 날린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사실 하루동안 개빡공하고도 공부한 양을 보면 얼마 안 됩니다. 집중력도 8시간쯤 하면 슬슬 한계가 와요. 이제 남은 130일동안 공부할 수 있는 양이 대충 가늠이 됩니다.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하지만.. 지금까지 공부한 게 그렇게 많진 않음에도 성적이 올라갔고, 예전이었으면 손도 못 댔을 문제가 풀리고, 절대 이해 못했을 지문이 점점 읽히는 걸 보면, 마냥 절망할 게 아니고 이런 암묵지 효과를 믿어볼만도 하지 않나 싶습니다. ㅠㅠ
앞으로 내가 소화할 수 있는 양으로 꾸준히 공부하다보면 목표한 성적에 도달할 수 있을 거라 희망을 가져봅니다.
남은 기간, ’안 될지도 모르는데 전력을 다하면 손해‘ 라는 썩어빠진 마인드 고쳐먹고, ‘가능성이 있으니까 일단 최선을 다한다‘ 라는 마음으로 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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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냅시다, 전 54543이고 33332 목표로 달리는 중.
와 진짜 엄청나게 많이 올리셨네요. 앞으로도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