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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씨배아파죽겠다 17
뭘먹은게문제였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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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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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생 정석민 2
반수생입니다 성적은 2컷에서 1컷 왔다갔다하고 평균적으로는 2등급 중반 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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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여러분의 여론이 어떤지 보려고 잠입해있었습니다. 거.. 아마 내일 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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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단어 암기 워드마스터에서 95%가 아는 단어면 더 이상 단어장 암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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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때문에 두 사람이 다퉈서 결속밴드가 해체 위기라니... 이케멘의 삶도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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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함 돌려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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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를 안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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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츄니즘에 빠졋는데 존나재밋음 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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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을 일으킨 점 사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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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북학론 2
본문 (나) 20-4번>>은에 대한 평가 중 세계로 진출, 대외적 기능이 누락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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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중간한 사람이 꼭 자기 자랑 한다고 하시더니... 중딩 때도 영재학교 대비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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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관에서 조용히 하기 그렇게 어렵나? ㄹㅇ 개 때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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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 풀고 킬러급들 모아뒀다가 한번에 푸는 거 어떰? 1
22나 30번 이런 문제들이나 풀다가 못 푼 문제들 모았다가 풀까 하는데 이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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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4점들 말고 비교적 쉬운 4점들 확실하게 잡아주는 강좌 있을까요?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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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대 무물받아요! 31
부모님 약사시고 저는 약대 재학중! 신상관련 제외 다 답해드립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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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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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번개맞을 확률보다 높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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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글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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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게임 5
9모전까진 일주일에 두시간정도씩 하는건 ㄹㅇ 괜찮지않나요 주변에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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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찰료 올리고 응급 150% 가산…'저평가' 의료행위 보상 늘린다 1
병의원 수가 인상분 일부, 저평가 의료행위 투입…보상 불균형 해소 동네의원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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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군대에서 제대로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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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필 형님들 궁금합니다 12
육군 9월에 입대예정입니다 근데 요즘은 다 동기생활관이라는데 동기생활관이면 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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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궁금해짐 경찰은 경찰대 출신들이 가고 군대는 사관학교 출신들이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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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컴공 출신이라 수열을 가지고 노는 정병훈을 보면 경외감을 느낀다… 복습 뒤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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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대상혁 패스 5만원짜리를 샀기 때문. 칼바람에서 맘껏 기만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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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특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너무 막막해요" 생기부 작성 시즌이 되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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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끝나면 한놈씩 조져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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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가 190석넘게 갖고있는건 문제아님 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국힘은 병신인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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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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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친구 분 아들들 이야기인데 아저씨는 치과의사 형은 연경 3년 만에 졸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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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도 84였는데 여기서 멈춰있네요ㅜ 지금까지 n제는 4점코드 시즌 123, 커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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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생 질문받음 67
리트는 잘보지는 못했는데 130점은 넘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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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문제 제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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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서연고 말고 인서울 다른곳 댓글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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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리콜 0
이거 다 해갈 수 있는 양이 맞는건가 나한테만 너무 다 어렵나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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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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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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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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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모 스킬 전 문항 https://orbi.kr/00068709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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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도 잘 달아주셧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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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국어의 신보니까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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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 옯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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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속여서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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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학교를 안나와서 내신은 고등학교껄로 대체 가능할까요..? 진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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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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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순수하게 너무 멍청해서 보다보면 화가 남
무전공만 있으면 배추가 슬퍼해서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035.png)
당근도 슬퍼함ㄲㅈ
오르비언들 과제셔틀 시키기
과생활 못하는거 의미있지않을까요? (대학교 안가봄)
과생활은 제가 잘하고 있기 때문에...
깍두기만 먹고살순없잖아
과도하게 특정학과에 몰리니까..
첫 정상대답..
이건 그렇긴 한데...뭔가 구체적인....한 줄로 안 될까...?
현실적으로 본래 취지에 맞는 결과가 나오기 힘들다.
오 그럼 취지라는 건 학생들의 자율주도 학습을 통한 진로 적성에 맞는 전공탐색이려나
사실상 그냥 대학교 1년 추가하는 거랑 다를바가 없음
1년동안 많은걸 경험하고 자기가 원하는과를 고를수 있다기보단
1년동안 폭넓게 티끝만큼 배우고 결국 인기과에 다 지원하게 됨
저도 자세한건 몰라서 구글링 ㄱ
흠 오께이
사람이 존나 게을러짐
이공계열을 기준으로 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대부분의 평범한 학생들은 (그 학생들이 서울대 내지 소위 명문대학들 소속일지라도) 1학년 때 개론 수준의 전공 과목(그마저도 없을 수 있음)과 미적분학 / 일반물리학 등 비전공자 수준의 과학 과목 / 글쓰기 / 외국어 등의 (필수) 교양 수업을 이수합니다.
현실적으로 전공에 대한 탐색은커녕 교양 수업 학점 따느라 바쁩니다. 뭐 기껏해야 고등학생들도 들을 수 있는 전공 설명회 + @ 수준의 세미나 정도 들을 수 있으려나요? 차라리 학생부종합으로 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이 고교 시절 해왔던 활동들이 전공 선택에 더 도움이 됩니다. 그게 그저 대학에 가기 위한 수단이었든 꿈을 이루기 위한 진심에서 나온 것들이었든요.
이렇게 말하기 좀 그렇지만 어차피 고등 교육이라는 게 인재 수급에 대한 문제라 일정 수준 이하 대학에 가는 학생들이 무슨 생각으로, 어떤 수준의 전공 탐색을 하고 전공을 선택하여 대학에 진학하는지는 알 바가 아닙니다. 근데 SKPYK 학생들도 학부 1학년 마치고 이 전공 저 전공에 대해 아는 게 없습니다. 내 전공도 뭘 배우는 학문인지 잘 감이 안 잡히는데요. 그 상태에서 전공을 고르라고 해봤자.. 글쎄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기존의 교육과정의 틀을 유지하면서 제대로 된 전공 교육을 학부 신입생들에게 해주려면, 원래 8학기였던 교육과정이 9학기 내지 10학기 정도의 교육과정이 될 겁니다. 아니면 안 그래도 힘든 이공계열 교육과정을 6-7학기로 컴팩트하게 줄여놔야겠지요. 독일 공대들이 6학기 커리큘럼으로 운영하는데 6학기에 졸업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결국 그냥 애들 졸업만 늦어지는 바보짓 하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도 자유전공 형식으로 학생들을 뽑으면 문과는 대부분 상경계열 또는 로스쿨 진학에 유리한 학과에 진학하고, 이과는 대부분 전컴에 몰립니다. 여기서 또 다른 문제가 생깁니다. 어떤 학부에서 쓸 수 있는 Source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현재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는 공과대학 광역, 복수전공/부전공 수요의 급증으로 구성원이 10년 전에 비해 거의 2배 가까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 어떻냐고요? 복수전공생은 전필 수강신청도 못 합니다. 강의를 더 개설하면 되지 않냐고요? 교수가 없고 강의실이 없어서 못 합니다.
이게 다 돈 문제고 이해관계 문제입니다.. 다 얘기하려면 너무 복잡해져요.
싀벌럼들 서울대랑 과기원 예산이나 늘려주지 헛짓거리나 하고 있네요
캬ㅑㅑㅑ정성추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