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본인한테 수능은 가성비의 대상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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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될때까지 밀어넣는거 말고는
'사람다운' 인생 선택지가 없는걸
지금도 학점버리고 스펙 대외활동 다 신경도 안쓰는건
애초에 그거 보는 기관에 잘보일 가능성이 없고
극단적으로 일반대학은 어디든 일말의 의미도 없기때문임
안되는걸 뻔히 아는데도
불가능한 곳에 0.1%의 확률을 걸고 불나방처럼 달려드는게
얼마나 자괴감이 드냐고? 날 보면 알수있음
말그대로
아무것도 안하고 죽을날 기다리기보단 나으니까 하는거일뿐이지 나도 어디서 떠들면 욕쳐먹을 목표인거 너무잘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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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는 특유의 인싸 기질 없으면 취업 못하긴 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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