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 2∼5월 수익 작년보다 1조2600억원 줄어”

2024-07-05 19:27:49  원문 2024-07-05 18:02  조회수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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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인턴·레지던트) 이탈 영향으로 국립대병원 10곳의 의료 수익이 지난해에 견줘 1조원 이상 줄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국립대병원협회(협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5월 10개 국립대병원 의료 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조2600억원 감소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 액수는 협회가 각 국립대병원에 요청해 받은 매출 감소액을 더한 것이다. 국립대병원협회 관계자는 “전체 의사에서 전공의 비중이 큰 국립대병원은 (전공의 이탈 이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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