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손꾸락 잘릴뻔한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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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필자가 초딩때였고 사촌들 놀러와서 집난장판 만들어 놓을때였음
잼민이 국룰인 숨바꼭질하고
본인이 술래였는데 열세고 바로 뒤도니
옷장에 숨은게 누가 봐도 티났었음
그래서 옷장문 열려는데 뭔가쎄했음
필자는 그당시 완전별나서
무조건 다닐때 홱 문열어제끼고
동생 모퉁이돌면 무조건 놀래키는데
발까지 살금살금 걸어간후 문홱 열려는데 뭔가 그때씌였는지 멈추고
문 천천히 열자마자....
동생이 아프다고 안에서 울면서
갑자기 소리확지름
어른들 놀라서 달려오고 손빼고 봐보니
옷장안에 얘가 사촌들이랑
같이 꾸겨넣다보니
손이 옷장경첩에 들어가있던거임
정말 살짝 열자마자 소리지른거보면
꽤 깊숙이 넣어진거같음
그걸그대로 홱열었으면 결과는
상상도 할수없었겠지...
근데 아직도 의문인거는
왜그때 내가 홱열려다 멈췄냐는거임
그때 본인 성격으론 절대 그럴리 없는데
순간 뭐에씌인것처럼 진짜 끼였던걸
알았다는듯이 천천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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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애매하긴 한데 ㅠ
어우야...진짜무섭네요
조상님이 도와주셨나봄
진짜 신기하네요
제 이야기인줄 알았네요 ㅋㅋ 저도 숨바꼭질하다가 손가락 옷장 사이 끼어서 덜렁거렸..
무서워..
바로 손가락 꼬매러 달려갔죠 끼인 당시에 너무 아파서 꼬매는건 아프지도 않았..
어후.... 지금은 다나으셨겠죠?
초딩때였어요 ㅋㅋ 지금은 흉터만 있죠
이게 왜 국어 이야기가 아니지
후후
근데 그거 다시 붙일수있을걸요
잘린부위 잘 관리해서 바로 병원가면
근데 어릴때는 봉합수술이란 개념자체가 없어서
더 무서웠었어요
그쵸 성인이여도 무서운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