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작 vs 언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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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정시파이터입니다. 이제 곧 기말이 끝나고 여름방학이라는 시기가 찾아오네요.
원래 계획대로라면 여름방학에 언매 올인원을 들으려 했으나...
문법 자체가 정말 너무너무 안맞기도 하고(뭔가를 암기하는거 자체를 혐오하는 타입), 중학교와 고1때 배운 내용은 다 까먹어서 노베이기도 하고...
고로 언매가 아닌 화작을 선택하고 나머지에 좀 더 집중할까 고민중입니다.
그래도 언매를 하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화작으로 튀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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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이유를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암기 혐오해도 고2 때 잘 해 두면 고3 때는 거의 공부 아 해도 됨. 마침 여름방학이니까 암기한다는 느낌보다는 수학처럼 법칙을 받아들인다는 느낌으로 하면 좋을 듯 합니다.
정시파이터시고 고2시면 그래도 한번 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암기하는거 힘들어하신다고 하셨는데 수능 언매는 암기보다 제시문 잘읽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풀이가 뭔지 추론해서 푸는 능력을 훨씬 많이 보는 느낌이라 세세한거까지 달달 암기하고 줄줄 외우고 그런거에 집중하는 느낌으로 공부하긴 않아요
암기는 기본 베이스 느낌이에요! 한번 해두면 문제풀면서 외운거 유지될겁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 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여름방학 동안 시도는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