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라 수능 때까지 어떻게 흘러갈지 알아서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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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벌레 서바 치다가 십주파 시작
토요일 점심 뭐먹지 하면서 다님
중반 회차부터 수능 냄새 나기 시작하고 존나 무서워짐
강사들이 갑자기 멘탈 챙겨주고 인생 이야기도 해주면서 종강하기 시작함 종강 선물도 줌
지방 사는 근처 자리 부엉이들은 고향 내려감
1년동안 같이 공부했는데 갑자기 한 순간에 텅 빈 자리가 되어있는걸 보고 많은 생각이 듦
그러다가 수능 치러 가고... 부모님은 괜찮다하는데 내가 안 괜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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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번 치고는 3분만에 바로 풀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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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네 주인공 성격이 찐따긴한데 이만한 로맨스 웹툰이 요새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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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 기간에 잘못 걸리면 삥 뜯기는데 서바 상납하면 쉽게 보내주는데 이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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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는 아침에 하는데 갑자기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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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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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 상위권 6
가는 애들도 공부할 때 졸거나 그럼? 존다고 하더라도 어떻게든 깨서 다시 공부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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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관이어서 같이 수업가고 같이 밥먹고 같이 줄서고 같이 양치하고 말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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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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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온다... 2
근데 자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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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르비의 힘은 상당하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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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ㅈㄴ 힘들듯 진심으로 존경함요 얼마나 의지가 강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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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너무 불안하고 우울증이랑 adhd도 남아있는거 같은데 키빼몸 120이라 더 처방을 안 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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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놀러갔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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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포인트 그림체도 힐링 연애물 그려도 될 거 같은데 왠만한 공포물보다 피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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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이감만 다풀어도 연계 앵간치되던데 현장에서의 익숙함을 원하면 오히려 실모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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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키작 멸치 한남인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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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특은 각잡고 하면 2주면 끝나던데 왜 미룸
지방러들 근데 ㄹㅇ 고생 많이했겠다
ㄹㅇ 타지까지 와서 20살에 혼자 아는 사람 없이 공부하는건 진짜 힘들듯..
수능직전에 부라에서 짐뺄때 힘들었었던 기억이
전 그냥 짐 유기하고 수능 끝나고 나서 치움
독재하면 9월쯤부터 아무 생각이 없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