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퇴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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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는 애들이 아무도 없었음.. 반응도 크지 않았고..
너면 잘할거야~한마디 정도?
그래서 애들이 나한테 관심없었구나하고 내심 서운했는데..
그날 저녁 각자 따로 장문의 카톡 오고, 나 자퇴하는 날 롤링페이퍼 주고 울고 난리도 아녔어서 너무 고마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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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인생의 절반을 나한테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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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가 아니라 자살할때 굿다이노로 도배된 롤링페이퍼 받을 갑종이면 갯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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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지마라 를 실천하질 못하네 야밤에 야무지게 신라면 투움바 만들어먹었더니 속 개아픈데ㅋㅅㅋㄱㅋ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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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다들 걱정안되어요? 이거 단순 탈릅아닌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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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예전에제가 학원에서 모이고사 국어문제를풀라햇는데 잘못풀겠어서 생각해봣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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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안자고 있었다ㅋㅋ 스페인 우승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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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30분 이상 걸리는데 폰 안 보고 있는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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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수렴발산 판정 어케하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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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바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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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내가 옯에 누가 집앞에 골목에 똥누고 튀었다는 글을 올렸는데 그게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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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공격은 스페인이 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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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가 50을 바라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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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그 말투 7
남사친들한테는 안쓰긴해요..ㅋㅋ 여자애들한테는 애칭으로 아현-> 혀나ㅏ 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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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 오르비를 접했다면 무슨일이 일어났을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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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한텐 괜찮은 척 하고 있는데 미칠거같다 속이 타들어가 정신과 약효 떨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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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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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친구 남3 여1임 진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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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동국대는 10
19세 이상만 가는 학교인가 미성년자들은 못가게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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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카님 왈 10
그렇다구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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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신상정보 뿌리면 되요
따뜻한 친구들..
다들관심없는척해도
검고붙으니까스토리하트눌러주더라...
츤츤
뭐야 자퇴러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