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llw [1269588] · MS 2023 · 쪽지

2024-07-15 04:49:32
조회수 331

국어 실수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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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가 계속 3~4 뜨면서 마지막 비문학 지문을 항상 시간이 없어서 재끼는데 원인을 찾아보다가 문학 푸는 시간이 40분정도 걸리고 심지어 항상 10점~15점정도씩 날려서요 푸는 시간을 어떻게 단축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다른 사람들 보면 25분에서 30분에 컷내는 것 같은데 어떻게 그렇게 읽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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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텅이 · 1293859 · 8시간 전 · MS 2024

    문학은 기출문제만 공부하는거 추천드립니다 평가원에서 요구하는 판단 기준에 익숙해지면 진짜 생각할 필요도 없이 슥슥 풀려요 자세한건 메인글 참고

  • Ssllw · 1269588 · 8시간 전 · MS 2023

    와우.. 모이고사 이러시길래 컨셉 어그론줄 알았는데 그림도 엄청 아지자기하게 귀엽고 핵심만 꾹꾹 눌러서 담은 느낌이예요.. 짱입니다❤️

  • Ssllw · 1269588 · 8시간 전 · MS 2023

    하나 질문드릴 거 있는데 시나 가사같은 건 제가 듣는 강사분은 의미파악같은 거 하지말고 있는 그대로 읽고 주제같은 것만 잡고 문제 가서 이해하라고 했는데 이런 방식으로 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멍텅이 · 1293859 · 8시간 전 · MS 2024 (수정됨)

    맞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 가서 이해하라는 건 문제를 풀면서 <보기>에서 주는 시의 배경 등의 정보나 옳은 선지들이 주는 정보를 같이 받아들이면 무대뽀로 직접 해석하는것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일거예요
    예를 들어서 화자가 방에 누워서 시들어가는 식물을 보면서 아~ 덧없다! 라고 한탄하는 시가 있다고 해보죠

    그런데 <보기>에 ”화자는 늙고 병든 어머니를 생각하며 이 시를 지었다“ 라는 내용이 있어요

    이때 이 시를 처음부터 비유적 표현이나 이것저것 다 생각하면서 혼자 해석해서 문제로 넘어가는 것보다 ”화자는 방에 누워서 시들어가는 식물을 보며 한탄하고 있네“ 정도의 핵심적인 정보만 대략 빠르게 파악하고 나머지 줄기들은 보기나 선지들을 통해 이해하고 붙여 나가는 게 효율적이라는 말입니다.

    “이게 어머니를 생각하며 쓴 시라고? 그렇다면 식물에 물을 주지 않았다고 후회하는 부분은 화자가 어머니한테 소홀했던 걸 후회하는거겠네!“

    이런식으로요.

  • 알랃바크 · 1087743 · 6시간 전 · MS 2021

    지나가던 사람인데 비문학은 기출 말고도 다른 거 풀면 좋나요?

  • 멍텅이 · 1293859 · 3시간 전 · MS 2024

    네 물론 기출이 제일 좋긴하겟지만 사설이나 뭐든 일단 글을 많이 접해서 읽고 이해하는 훈련을 많이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