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보장된 줄 알았는데”…퇴직 당겨질까 전전긍긍, 교사들 술렁이는 이유는
2024-07-15 08:38:47 원문 2024-07-15 08:13 조회수 5,152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8738108
2028 수능 탐구 선택 사라져 내신 유리한 과목 쏠림 우려 출제 포함 안된 역사·물리 등 학생에 외면받을 가능성 커져
고교학점제로 부담까지 가중 “일부 교사들 전출 가거나 전공 아닌 과목 가르칠수도”
“2028학년도부터는 학생들이 윤리와 역사 과목을 선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요. 나이가 많은 해당 과목 교사들은 퇴직이 앞당겨질 수도 있고요.”
정부가 2028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수험생들이 선택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시험을 치르도록 대입 제도를 개편한 이후 사회·과학탐구 교사들 사이에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
-
08/17 08:58 등록 | 원문 2024-08-17 01:41 6 1
‘2000명 의대 증원’의 경위와 시행 과정의 문제점 등을 점검하기 위한 국회...
-
"응급실에 의사 없고 환자만 있어요"…돌아오지 못하는 전공의
08/17 00:17 등록 | 원문 2024-08-16 19:44 1 2
【 앵커멘트 】 지방 병원의 경우 응급의학과 의사가 부족해 응급실이 파행운영되고...
-
[단독] 보훈부, 독립기념관 '관동대학살 100주기 행사' 취소 압박
08/16 22:21 등록 | 원문 2024-08-16 19:41 5 1
독립기념관은 지난해 일본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100주기를 맞아 전시회를...
-
“‘신상털이’후 영웅됐다”…대학병원 전임의 ‘작심 발언’
08/16 21:52 등록 | 원문 2024-08-16 19:36 3 3
하반기 수련 전공의 추가 모집이 오늘(16일) 마감됩니다. 지난 1차 모집 때...
-
"스웨덴 이어 파키스탄에도"…엠폭스, 아프리카 밖으로 확산
08/16 18:36 등록 | 원문 2024-08-16 15:50 0 3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아프리카에서 확산중인 '엠폭스'(MPOX·원숭이...
-
WHO "전세계 다시 번질 수 있다"…'엠폭스' 비상사태 선포
08/16 17:21 등록 | 원문 2024-08-15 16:30 1 7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현지시간)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중인...
-
"독도 그림 빼라" 日 요구에 수출 포기한 업체, 되레 돈쭐 났다
08/16 17:15 등록 | 원문 2024-08-16 12:05 3 1
▲ 유아용 쌀과자 업체 제품 뒷면에 독도 그림이 새겨진 모습 제품 포장지에 독도...
-
[속보] JMS 폭로한 '나는 신이다' PD 검찰 송치…성폭력처벌법 위반
08/16 16:42 등록 | 원문 2024-08-16 16:32 0 2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의 조성현 PD가...
-
생리공결 시 소변검사 요구한 대학…"악용 방지" vs "인권 침해"
08/16 16:22 등록 | 원문 2024-08-16 15:18 10 11
규정 강화 공지 후 갑론을박…서울예대 "도입 여부 재논의 예정" (안산=연합뉴스)...
-
08/16 13:20 등록 | 원문 2024-08-16 11:20 9 8
육군 12사단 훈련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당시 군기 훈련을 지시한 중대장과...
-
교육부, 의대 '2천명' 정한 회의록 파기 시인…野의원들 질타
08/16 12:32 등록 | 원문 2024-08-16 11:22 34 25
[세종·서울=뉴시스]김정현 한재혁 기자 = 교육부가 지난 3월 2000명이 늘어난...
-
[단독] 36주 낙태수술 병원장 “사산한 아이”… 살인혐의 입증 난항
08/16 10:32 등록 | 원문 2024-08-16 02:05 1 1
임신 36주차 산모에 대한 임신중절(낙태) 수술을 집도해 태아를 살인한 혐의를 받는...
-
홍범도·김좌진·김구 싹 날렸다…독립영웅 이름 뺀 국방부, 왜
08/16 10:30 등록 | 원문 2024-08-16 07:40 2 1
[앵커] 군의 정신교육 교재가 새로 개정돼 다시 발간됐습니다. 우리 땅 독도를...
-
대형병원 회송 환자, 의료공백 기간 17.2% 늘었다…3.3배 급증도
08/16 09:29 등록 | 원문 2024-08-16 06:11 0 2
진선미 "전공의 이탈로 '뺑뱅이' 환자 늘어…전공의 공백 메울 대책 시급"...
-
서울 시청 앞에 집결한 의대생 학부모들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아이들 학교 가야”
08/15 22:34 등록 | 원문 2024-08-15 16:48 4 2
학부모 “아들 꿈 물거품”…교육 부실 우려 시민들 “의료 공백에 피해 큰데 씁쓸해”...
-
08/15 20:08 등록 | 원문 2024-08-12 21:16 0 3
이주호 교육부 장관(사진)이 의대생들의 집단 수업 거부 사태에 대해 “지금은...
-
[단독] “호남 높은 출산율은 지역 차별 결과” 서울대 연구진 논문
08/15 19:53 등록 | 원문 2024-08-15 17:28 1 4
“호남의 높은 출산율은 오랫동안 감내해 온 지역 차별에 대한 적응 행위의 결과일 수...
-
의료인 면허 결격사유 확대 후 상반기 취소 57명·재교부 0명
08/15 15:50 등록 | 원문 2024-08-15 06:00 0 2
5년반 새 면허취소 등 행정처분 된 의사·한의사 등 2천751명 (서울=연합뉴스)...
2028 수능 탐구 선택 사라져 내신 유리한 과목 쏠림 우려
“2028학년도부터는 학생들이 윤리와 역사 과목을 선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요. 나이가 많은 해당 과목 교사들은 퇴직이 앞당겨질 수도 있고요.”
박준열 서울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적성에 맞게 2~3학년 과목을 고를 것이라고 기대를 해보지만 성적이 우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수강인원이 많아 좋은 내신성적을 받기 쉬운 소위 ‘꿀 과목’들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했다.
대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