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고교 시험, 수능 ‘복붙’ 논란… 학교 “재심의 할 것”
2024-07-17 09:02:51 원문 2024-07-16 19:27 조회수 1,133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8755818
한국 지리 22문제 중 20문항 유사 학교 측 “문제없지만 재심의 방침” 학부모 “무성의 출제에 제재 필요”
수원의 한 고교에서 기말고사 문제가 대학수학능력시험·모의평가 기출문제와 유사하게 출제돼 논란이 된 가운데 학교 측이 시험 문제에 대해 재심의를 하기로 했다.
해당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무관. 연합뉴스 16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수원의 A고에서 최근 치러진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한국지리 22문제 중 20문항이 수능·모의평가 기출문제와 거의 똑같이 출제됐다.
세계일보가 입수한 시험지를 분석한 결과 20...
-
"출산율 높이려면 여학생 1년 일찍 입학시켜야…남녀가 매력 느끼는 데 기여"
06/02 17:05 등록 | 원문 2024-06-01 19:51
2 3
정부의 인구정책 평가를 전담하는 국책연구기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조세연)이 여아를...
-
[속보]당정 "군기훈련 규정 표준 가이드안 즉시 배포…'신병영문화혁신 가이드북' 6월 배포"
06/02 16:29 등록 | 원문 2024-06-02 16:24
1 3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
-
의대 지역인재 2배 확대…17개교 수시 경쟁률 '사실상 미달' 가능성도
06/02 16:17 등록 | 원문 2024-06-02 13:11
1 1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의과대학 정원이 1500명 가량 늘어난 가운데,...
-
생산가능인구 늘리려 노인들 ‘은퇴 후 이민’시키자는 국책연구기관
06/02 16:14 등록 | 원문 2024-06-02 14:42
0 4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자가 생산가능인구를 늘리기 위해 은퇴한 노인들을 해외로...
-
'저출산 나비효과'…반려견 사료 판매량 아기 분유 추월
06/02 16:12 등록 | 원문 2024-06-02 15:42
0 1
저출산과 반려동물 인구 증가로 반려견 사료 판매량이 아기 분유·이유식을 추월한...
-
06/02 16:07 등록 | 원문 2024-06-02 12:05
5 15
정부가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 등의 도발에 대응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06/02 15:39 등록 | 원문 2024-06-02 11:44
1 5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20년 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
“나는 사나이다” 전범합사 ‘야스쿠니 신사’ 중국인 추정 남성에 오물·낙서 테러당해
06/02 14:38 등록 | 원문 2024-06-02 14:36
1 4
야스쿠니 신사. 연합뉴스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일본 전쟁 범죄자가 합사된...
-
"고3, 100명 중 1명은 의대 간다"…가장 유리한 지역은?
06/02 11:37 등록 | 원문 2024-06-02 11:14
1 2
비수도권 의대 정원과 지역인재전형 선발이 대폭 확대되면서 의대 진학을 노리는 '지방...
-
"돈 준다고 아이 낳는 것 아니다"…경북도, 10년치 분석
06/02 11:36 등록 | 원문 2024-06-02 08:52
1 2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0년간...
-
교장은 명함에 '이 문구' 새겼다…지방 일반고의 의대진학 사투
06/02 08:11 등록 | 원문 2024-06-02 05:00
4 6
" “이제 우리 같은 평범한 지방 일반고에도 의대 진학의 ‘희망’이 생겼습니다.”...
-
[속보] 합참 "北 오물 풍선 서울·경기서 90여개 식별"… 담배꽁초나 폐종이 등
06/01 23:29 등록 | 원문 2024-06-01 23:24
0 1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추가로 보낸 오물 풍선을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90여개...
-
배민, 7월1일부터 ‘포장 수수료’ 부과…“음식값 인상으로 이어질 것”
06/01 21:00 등록 | 원문 2024-06-01 18:14
2 2
“배달비 아끼려 포장 주문하는 손님들 많은데, 앞으론 포장수수료까지 내야...
-
-
“집에 왔는데 생판 모르는 남자가 알몸으로”...이웃집서 ‘음란행위’하다 걸린 30대
06/01 19:28 등록 | 원문 2024-06-01 14:26
3 15
이웃 주민이 분실한 아파트 마스터키로 그 집에 몰래 들어가 나체 상태로 자위행위를...
.
해당 문제를 낸 교사는 평소 수능과 모의평가 기출문제를 모아놓은 교재를 수업에 활용했고, 시험 문제로도 출제했다는 설명이다. 학교 측은 최근 학업성적관리위원회를 열고 ‘문제없다’는 판단을 내렸으나 최근 언론 취재가 시작된 뒤 재심의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학부모는 재시험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해당 과목은 중간고사도 비슷한 방식으로 출제돼 기출문제 답을 외운 학생은 쉽게 풀 수 있어서 중간·기말고사 모두 100점이 많아 내신 1등급이 없고 2등급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재심의에서 심의 결과가 바뀔지는 미지수다. 교육 당국은 단순히 기출문제와 비슷한 문제를 낸 것만으로는 문제 삼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교육계에선 규정상 문제가 없더라도 이런 식의 베끼기 출제는 지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수시평ㅋㅋ
재시험되면 난리나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