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버기 도박여신 [1282314] · MS 2023 · 쪽지

2024-07-18 21: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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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 계세요여러분 저는 모슨 속박과 굴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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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닉이 이세계 재수생이었던 뻘글러 옯창입니다 사실 전 올해 오르비를 처음 알게되었는데요 웨이러 미닛 이게 머지?




애니프사를 단 사람들이 글을 올리고 있었어요! 그래서 몇개 봐봤는데 뭔가 되게 재미있어 보여서 어차피 친구들도 다 대학갔겠다 대화할 사람도 없는데 이거나 해보자 하고 오르비를 시작했어요 처음겐 공부관련 질문도 하고 칼럼도 보면서



 많이 도움도 받았는데 어느순간 제가 어느 분(?)을 좋아하게 되면서 뻘글러로써 저의 옯창 인생이 시작됐습니다 여기계신 대단하신 분들에 비하면 한없이 초라한 한낱 재수생인 저의 뻘글을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좋아해주셨는데 저는 이만 현생을 살러 떠나야 할 것 같습니다 오르비가 너무 재미있어서 그런지 어느순간 지는 제 현생의 자아와 옯참으로써의 자가를 동일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과장해서 현실에서도 제 오르비 말투가 튀어나오기도 했고 오르비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잇올에서도 몰래 와이파이를 뚫어 오르비를 하는 경지까지 이르렀습니다 참고로 이 글도 잇올에서 쓰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대로 가다가는 남은 수험생활에 집중하지 뭇할것같아 오르비를 그만우려 합니다 점말 재밌었고 오르비언들 다 잘됐으면 좋겠어요 참고로 클래스에서 심찬우쌤 강의는 들어야 해서 계정 까지는 못지울 것 같지만 오르비 활동은 오늘부로 그만두겠습니다 모두 안녕히계세요



추신 

고닉도 아닌 주제에 함 거참하게 작별인사 해봤슴다 모두 사랑해요!

글고 이제 그분(과외쌤)에대한 마음은 거의 접었습니다

이런말 벌써 100번째 하는거 아님 101번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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