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일 반수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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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에 노베이스에서 3일의 기적 보여준다고 한 허수입니다.
3일만에 특히 생명 개념은 단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11문제를 맞추는 기적을 보여주면서 52455로 지방대에 들어갔습니다.
대학 다니면서 1학기 내내 놀았습니다.
(쿠키런 왜케 재밌음)
공부도 안했고 수업도 제대로 안 들었습니다.
근데 저보다 심각한 학생들이 많았는지 학과 석차 3등을 찍었습니다. 진짜 공부 하나도 안했는데…
뭔가 공부는 안하는데 학점이 잘 나와? 개꿀이 아니라
이 대학을 더 다니기 싫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수능공부 제대로 한 적도 없지만 수능에 대한 미련이 계속 남아있는 전형적인 허수 반수생의 마인드를 1학기 내내 품고 있었습니다.
결국 한 학기 더 다니기도 싫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1학기 종강 이후 반수를 결정했고 휴학신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종강하고 지금까지 운빨존많겜과 쿠키런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근데 슬슬 120일도 안 남은 것을 보면서 공부를 해야겠다는 결심이 들었습니다. 진짜로요. 진심.
그래서 계획을 짰고, 아래는 9모 전까지의 제 계획입니다.
주에 한 번씩 플래너 업로드 하겠습니다.
노베이스 120일의 기적 정말 보여드리겠습니다.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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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에서 메디컬로 옮기시려는건가용?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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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도전하시는거 멋집니다반도체학생이라니 귀하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볼게요 ㅎㅎ
추천 눌렀다
저도 반수해요 같이 파이팅하자구요!
파이팅!!
캬 고고
한번 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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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ㄸㅇㄸ ㅎㄸㅇㄸ 불꽃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