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에 중독되는 이유를 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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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요즘 공부하는데 자꾸만 후회와 아쉬움이 남네요.
정시를 선언하고부터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이제야 제대로 된 공부법을 찾은 것 같아요.
좀 더 일찍 깨달았으면.... 시간 많다고 설렁설렁 하지 않았으면.....
수학에만 몰빵하지 않았으면..... 탐구도 조금씩 해 놓았으면.....
지금 와서 보니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117일 뒤면 제가 첫 수능을 보게 되고
인서울까지는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자꾸 '1년만 더 한다면 중경외시에서 서성한까지는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망상도 들고....ㅎ
이런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수능 중독에 빠지는 이유를 좀 알 것 같긴 하네요.
어쨌든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 잡생각 집어치우고 최선을 다해서 최대한 현역으로 높게 가보려 합니다.
모두 파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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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에 저런 마인드셋이라니 쌉실수..
단언컨데 그 생각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늦지 않았습이다
커하 찍으면 수능생각 없어져요 화이팅!!
전 재수해서 며칠 전에 깨달았는데 현역이 이런 생각한 것만으로도 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