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수학 뇌빼고 푸나요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8787729
뭔가 예전에 발라드들으면서 계속했는데 이제 얼마안남아서 노래안듣고 푸는데 뇌빼고푸는 느낌이 들어요 뭔가 수능날에 일케풀다 실수할까봐 걱정..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기뻐요
-
“내신 안좋으면 나가서 정시 준비”...작년 자퇴 고교생 5년새 최다, 의대 쏠림도 한몫 7
외고·국제고, 강남·송파 가장 많아 내신 불리한 학생 검정고시로 수능 집중 지난해...
-
확통 기출 양치기하려는데 뭐가 나을까요
-
고3 학력저하 소신발언 10
매년 나오네 실제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주‘원인은 코로나 때문은 아닐듯...
-
'사교육 카르텔' 현직교사 24명 검찰 송치…평가원 관계자도 수사 중 2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22일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 사건'에 연루된 현직 교사...
-
수능 출제위원, 문제 만들어 사교육 업체에 제공…·‘6월 모평’ 정보도 유출 20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 경력이 있거나 수능 ‘6월 모의고사’ 검토진으로 참여했던...
-
참기힘든거 22
너 서울대 갈 수 있었니? —> 좆같지만 참을 수 있음 올 1 아니어도 의대갈 수...
-
드디어 ㅋㅋㅋㅋ
-
모든 실모들 (평,교, 사설 등등 싸그리 포함) 최고점이 1틀이었음 + 심지어 찍맞포함
-
지금 피램하고 있고 문학쪽이 뭔가 애매한 느낌이 들어서 단과로 들어 볼려는데...
-
내가 고작 이정도 노력해서 되는걸까?
-
쪽팔려서 공부하게 됨 1년동안 제일 빡집중한듯 이제 밥사먹여가면서 같이 다녀달라고 해야겠다ㅋㅋ
-
뭐가 문제지 시간끝나면 딱 저렇게 남음
-
상위권, 극상위권은 비슷한데 3~4년 전 중위권이랑 지금 중위권 비교하면 진짜...
-
ㄹㅇ로다가 내가 100에 도전해봐서 하는말이지만 그건 인간의 하등한지능어쩌구저쩌구론...
-
뭐푸실건가요
-
미적분 시발점 상 아...
-
큰일났네요.... 걍 약대남아서 이민해야하나....
-
너 1
맞구나?
-
너무 충격적인데
-
심화 첨삭을 김백현T가 직접해주니 ㅈㄴ 긴장되더라. 그런데 이번주 심화첨삭 준비를...
-
지금 믿어봐 글 편 하고있는데 기출도 병행하려고 일단 수강신청 해놓고 보니 첫...
-
고2임 여름방학 짧아서 유전을 수능용 풀커리 돌리긴 어려울것같아서 내 알아서 개념...
-
화학 작수4인 반수생입니다다 현재 필수이론 2,3단원 끝낸 상태인데 크포까지는...
-
병호햄 수학문제 1
계산 폭탄
-
3등급을 1등급으로 올리는 기똥찬 일들을 다시 벌이고 싶네요 할 것도 없고
-
개념강의 1배속으로 한 바퀴 1.2배속으로 한 바퀴 1.5배속으로 한 바퀴...
-
이번년도는 최저있는곳으로 써보고싶은데 논술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인문논술은...
-
자괴감 들 때마다 저거 생각하면 좀 괜찮아짐 자퇴충 가보자가보자
-
주적이라고 규정된 북한이 아니라..? 동아시아 유일의 선진국 + 서방 우호국이고...
-
[오픈 캠퍼스 투어 안내] 안녕하세요 함께 꿈을 이루어나가는 서울시립대학교 홍보대사...
-
잡담하나) 2
잡담태그는 사실 없었으나 지속적인 잡담태그를 만들어달란 건의에 의해 만들어졌다
-
연봉이 어느 정도려나..... 너무부럽다진심 저도 붙여주세요
-
국문과 언어학과 철학과 종교학과 를 모두 찍먹해보고 선택할 수 있는 서울대 인문대를...
-
큐큐큐 기대기대
-
하루종일 폰만 볼까 봐 라프텔 결제도 못 해봤는데 수능 치고 나면 달려야겠다......
-
옯붕이 신검왔다 6
-
ㄹㅇ로..
-
선대칭 시키면 회전이랑 같다니 흥미롭구만
-
하 족같네
-
현 08년생 고1 학생인데요, 국어 3,6모 둘 다 2등급 턱걸이로 떠서 여름방학...
-
The early bird catches the worm 0
Then what did the early worm get? Death.
-
수학은 도저히 2맞을 자신이 없는데.. 높3 받고 국어 낮2 받으면 중앙대 문과 갈...
-
필요한 문제만 강의들을예정임
-
수학 실모풀면 시간이 막 부족한것도 아니고 준킬러나 킬러 1개 정도 모르거나 다...
-
D-479 계획 2
노베 공부일지 2일차 오늘 계획 윤혜정의 나비효과 입문편 73~80 시청, 워크북...
-
특히 독서가…. 너무 까다로워요.. 물론 한권 끝낼때마다 먼가 머리가 좋아지는...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034.png)
평소에 뇌 빼고 잘 풀면 뇌 끼웠을 때는 더 완벽해질지도그게 안되어서 지금 점수가안나오는듯요 ㅠ 수학 하루 8시간씩하는데 1맞은적 딱한번..
저같은 경우 공부할때나 책읽을때 소위 정보를 받아들일때에는 책을 될수있으면 안읽어요. 집중에도 방해되고 흐름에도 끊기기때문에
수학을 저도 흐름대로 난잡하게 풀었는데 조건에 동그라미치고 좀더 그 코딩을 하듯이 한줄 한줄 적어가면서 풀려고 노력해봐요 그게 뭐랄까 생각의 정리에 도움되더라구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16.gif)
저도 허수따리라 뭐랄까 훈수두는게 이게 맞나 싶지만...도움많이되었어요 매번 소중한시간 내서 장문적어주시는거 감동 ㅠ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_animated/006.gif)
쪽지봐주세여아하 저도 읽어보면서 해아겠네요 실전도아니니깐 지금 제가 문제푸는순서가 문제 슬쩍보고 조건풀고 답하고 바로 넘어가는거라 실력이 제자리더라고요 ㅎㅎ..
저는 간단히 조건분석부터 하고 문제 상황에 맞는 그림을 먼저 그린 뒤(아님 수식으로 쓰거나) 계산하거든여
저분 말대로 한줄 한줄 적는 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당
기하는
이차곡선: 정의 매우 중요. 당장 7모만 봐도 18수능 베낀 거고, 이차곡선 정의 잘 활용하면 풀리는 문제.
벡터: 문제를 잘 읽어야 함
공도벡: 문제를 잘 읽되, 안 풀리면 좌표공간에 올려야 함
오 감사합니다 !!! 저도 그래봐야겠네요 ㅎㅎ
켄자쿠게이야
생각을 인식하려 하고 사고의 루틴을 정해보세요. 이런 과정 없다보면 관성대로만 풀어서 실력 상승이 막혀있을 때 있어요.
이 문제에서 내가 당장 떠오르는건 뭐고 이 조건에서 내가 해석한 것은 뭐고 이런 것들을 종합을 먼저하고, 문제 풀기에 내가 해석하고 구한 조건의 개수가 충분한지 부족하다면 내가 아직 해석 못한 조건에서 어떤게 나올지 예상해보고 필요충분조건으로 해석하지 않은 것은 무엇인지 이런 조망을 계속 거치고 스스로 의식하려 해보세요.
구체적인 생각 없이 그냥 문제 보고만 있는 순간을 최대한 줄여야 해요. 루틴을 다 거치고도 여전히 모르겠다 하면 빠르게 넘어가버리세요. 모의고사면 넘기고 시험지 한 바퀴 돌고서 다시 보는거고 자습할 때면 해설 바로 봐 버리는 거고. 속도감 유지하는 거 꽤나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선생님 너무 오랜만입니다 매번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이 알려주신대로열심히할게요
정리하자면, 자기 생각을 의식하면서 정해진 루틴대로 생각하고 '어떤 조건에 대해서 해석을 못했는지' '어디서 정보 내가 못 뽑아냈는지' 막힌 지점에 대한 진단을 빠르게 내린 다음 그 지점에 집중해서 해설 보고 습득하고 넘기면서 속도감 있게 공부해 나가는게 머리가 안 돌아간다는 느낌을 없애는데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선생님 공부 꾸준히 잘 하고 계신 것 같던데 남은 기간도 정진하면 좋은 결과 맞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