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사탐런 33346인데

수학 욕심 버리고 국어 사탐 111이 낫지 않음?

국어 5에서 3으로 올린 건데 1까지 절대 못 갈 거 가틈

사탐런이면 문과 대학도 염두에 두실텐데 문과관련 대학은 국어 반영비가 수학보다 훨 큰 곳도 많음
국어 3->2 가 수학 3->2 보다 난이도가 낮아서 손해볼건 없다고 봄

아 그쵸 통찰력이 좋으시네요 제가 무조건 컴공을 갈 거 같긴한데 솔직히 말씀대로 교차지원이 흔들릴 거 같기도 해서...근데 제가 또 수학이 아슬아슬하게 3등급인 거라 ㅋㅋㅋㅋ2등급으로 쉽게 올릴 수 있을 거 같기도 하고 국어는 너무 무섭기도 하고...그냥 골고루 해야겠네요 공부시간도 늘리고

국어 만년 낮은 4등급인데 국어 어떻게 올리셨나요.. 국어는 뭘 해도 안오르던데..

전 그냥 읽는 법 자체를 몰랐습니다 그래서 심찬우 선생님 생글->생감->기출1까지 들었고(현재 기출2 끝내고 N제 중이십니다 아마) 그렇게 6평에서 3등급이 나왔는데요. 제가 오른 이유를 제가 직접 분석해보자면
1. 심찬우처럼 읽는 게 정배다
2. 화작에서 언매런한 게 실질적인 커트에도 차이가 많이 나서 점수는 별로 안 올랐어도 등급은 오른 게 크다
2-1. 진지하게 매체 병신이 아닌 이상 언매 추천드립니다. 언어 3개 틀려도 1등급 받는 사람들 있어요. 저도 언어 3개 틀리고 3등급 받은 거구요.
3. 남들도 틀리는 거에 너무 집즁하지 말고, 남들은 안 틀리는데 내가 병신이라 나만 틀리는 문제들을 바로잡는다.
4. 일단 모의고사 형태로 기출을 다 풀어보고 어느 파트가 부족한지 파악한 후 ㅈㄴ 조진다.

진지하게 누굴 듣든 2, 3은 진짜 중요하다고 봅니다.

문학이 정말 너무 어렵고 무슨소리 하는지도 모르겠는데 문학은 어떤 방식으로 공부 하셨나요?? 남들 다맞는 표현상 특징 같은 문제도 틀립니다..ㅠ

참고로 저도 심찬우 생글, 생감, 국일만 독서 노베, 국일만 독서 이렇게 했는데 생감 들어도 문학은 도저히 감도 안잡히고 문제푸는 속도도 계속 제자리 유지중이네요...

헐...심각하시네요 제가 감히 평가하기에는 님 공부를 고3 지나서야 시작하셨나요? 솔직히 표현상 특징 이런 거는 고2때까지 모의고사만 풀어도 어느 정도 베이스 실력으로 남는다고 보는데...근데 어쨌든 문학이 너무 어렵다라는 거 본인의 취약점 잘 알고 계시니까 저 같으면 검더텅 문학 사서 n회독은 할 거 같은데요 솔직히 저 횟수로만 치면 3수인 데다 공부 고2 때부터 시작해서 문학 기출 5번은 넘게 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