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건국대 마스코트 거위 '건구스' 때린 60대 남성 불구속 기소

2024-07-25 17:11:23  원문 2024-07-25 16:13  조회수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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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건국대의 마스코트 거위 '건구스'의 머리를 피가 날 때까지 때린 60대 남성을 불구속 기소했다.

25일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송영인)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11일 건국대 교정에서 오리 '건구스'의 머리를 100여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건구스는 건국대의 '건'과 거위를 뜻하는 '구스(goose)'를 합친 이름이다.

또 검찰은 서울 광진구의 한 빌라에서 고양이를 밀대로 밀쳐 2층 계단에서 건물 밖으로 떨어뜨린 혐의를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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