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한 합격생들의 생기부 차별점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8827065
"좋은 생기부를 쓰려면 어떻게 써야 하나요?"
제가 컨설턴트 일을 할 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입니다.
생기부에서 결국 중요한 것은 탐구할동입니다. 하지만, 바람직한 방식으로 이를 작성해야 합니다.
과거 입시에서 좋은 생기부는 키워드를 강조하고, 키워드가 잘 드러난 생기부였습니다.
수학세특 : 문제해결력이 좋아 문제의 해결법을 구상할 시에 연결된 개념을 찾아가 숙지하고, 응용된 부분과 개념을 찾아냈으며, 자주 활용되는 유형을 꼼꼼하게 익히는 등 문제해결력이 좋음.
문제이해력이 좋아 문제가 요구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빠르게 파악하여 식으로 간결하게 풀이하는 능력이 뛰어남.
'문제해결력' , '문제이해력'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풀어낸 생기부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기부는 이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습니다. 구체적인 활동 부분이 더 많이 서술되어야 합니다.
생명과학 세특 : 수업시간에 항생제에 대해 배우고, 천연 항생제는 내성이 있는지 알아보고 싶어 실생활에서 천연 항생 물질을 찾는 탐구활동을 실시함. 모링가분말, 솔잎 등을 활용하여 천연 항생물질을 제작했는데 정확한 값을 계량하기 위해 노력함. 대장균을 배양한 고체 배지에 페이퍼 디스크를 올리고 항생물질과 에탄올을 떨어트려 대장균이 배양된 정도를 비교함.
본인이 세운 가설과 결과가 일치하지 않자 과학적 의문을 갖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뛰어난 사고력과 분석력이 엿보임.
또한 탐구동기였던 천연 항생 물질의 내성에 대해 조사하고 어떤 이유로 내성이 약해지는지 알아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는 등 하나의 과학적 지식을 여러가지로 확장시키는 모습 또한 보여줌.
구체적인 탐구 과정을 드러내고 그 후 선생님의 간략한 평가를 드러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족한 생기부와 뛰어난 생기부의 차이점 하나를 언급하고자 합니다.
생기부는 주로 '탐구함' '서술함' '알고 있음' 위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합격하는 생기부에는 '~가 최고수준임' '~가 매우 뛰어남' 등의 표현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다른 학생들과는 다르게 뛰어나다는 표현이 담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안녕하세요 정시로 대학가려고 준비하고 있는 고2입니다. 전환한지는 한달정도 지났고...
-
개설강좌 보니까 8월인데 아직도 N제나 실모같은거 없고 실전개념 아이디어랑 기출밖에...
-
안녕하세요 국어 강사 ET입니다. 어제 실시된 사관학교 국어 시험을 평가원 양식에...
-
왜 얘만 구매하기 버튼이 없죠 ㅠㅠ 혹시 재고가 없는 건가요
-
유대종 언매총론 러닝슛 김승리 올오카 매월승리 앱스키마 아수라 김상훈 문학론 듄탁해...
-
학원에 있다가 밖에 나가면 안경에 김서리고 너뮤 습해서 숨쉬기가 불편해지던데
-
힘든가요???해설지없나요?
-
7모 22는 진짜 곱함수연속성 안뻔하게 개잘냈다..ㅇㅇ 3
이거보다 어렵게는 못낼듯?! 풀고나서 쾌감 미쳤네 뻔한거 다 안되서 생각해보다가...
-
문학고정100 자신있고 확신하는 사람 한국에 없을거라 생각함 워낙 문학 애매한게...
-
그냥 술먹고 집에서 밍기적대다가 접속해봤습니다
-
강민청 강기분 체화가 너무 안 되는 것 같아서 늦긴 했지만 김상훈T 독서론 문학론...
-
ㄹㅇ 개꿀과목
-
새벽엔 죽은 자의 영혼이 오르비를 보고 있다는 괴담이
-
반수중인데, 저정도가 목표임
-
??
-
영상도 제가 찍은거
-
맏업씀..
-
제곧내
-
칵테일 마시니까 3
금방치함
-
사문 임정환쌤 임팩트까지 다 수강한 상태입니다. 질문 1. 최적쌤 기선제압 강의부터...
-
주민번호만알면, 수능점수를 누구나 조회할수도있나요??? 4
수능보고 수능점수를 제주민번호를 알고있는 가족이 조회할수도있나요??? 예를들어 저의...
-
10월부터 기출이라도 좀 돌릴까
-
아 3
탈조선 자금 마련하려고 수능 모의고사 문제 만드는 아이러니가 어디 있나. 현타가...
-
ㄷㄷㄷㄷㄷ
-
미적 3점은 다 맞추고 4점 3개중에 0-1개정도 맞추는 실력인데 엔제 추천 부탁드립니다,,
-
고3 현역이고,, 낮1~높2 (97~94)정돈데 수시러라 겨울방학에 올오카 완강했고...
-
키스타입vs리로직 뭐할까여
-
집에서 와이파이가 버벅거리늨게 말이안됨
-
안녕하세요 썰! 입니다:) 저번에 첫 칼럼을 올렸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좋게...
-
월간 조정식 풀고 있는데 대체 몇분컷 해야할지 모르겟스용… 1등급 맞을라면...
-
4등급이면 워밍업? 빌드업부터 하면 되나요
-
숭실대 문과는 어느정도 돼야 가나요??
-
무잔이다!! 1
녀석은 목을 베어도 죽지 않아!!
-
“메일을 다시 써 보라“ 입갤 이런 거까지 생각해주는 거 고맙긴 한데 진짜 인생 쉽지 않네
-
이거 굴곡없고 무게배분 적당하고 샤프심보호돼서 완전 펜돌리기 최적화 샤픈데
-
현 재수생이고 3~4등급이여서 기출 다시 풀고 분석할려는데 밑에 셋중에서 뭐가 괜찮을까요..?
-
이매진이 그렇게 좋다는데 상상도 오늘 사서 담주부터 올텐데... 매주승리도 나쁘진...
-
쌩독학 중인데 아직 개념 부족한 부분도 있고 기출도 안했어요ㅠ 정우정 쌤 개념기출...
-
국어 과외 5
하거나 받아보신 분 있나요 보통 국어 과외면 뭘 하나요…?
-
인강러들 대충 오늘은 20분정도 오바했는데 수업시작전얘기가 길어서 올라가는건...
-
근데 문제 많이 허술하네요. 어떻게 케이스도 안따지고 풀리게 k에서의 속도를 구하라고 하지…
-
. 2
매운 국물 닭발 먹고 싶네
-
정확하게 없나..??
-
사관학교 육군 여자 이과 국 85 영 69 수 84 합 238 최초합 가능한가요?
-
화학하는사람 을 본적이 없음 ㅠㅠㅠ
-
현 ㅈ반고 2학년입니다 뭣도모르고 공동교육과정으로 1학기때 수2 미적 기하 확통...
-
논리로 직접 계산해보기 전에 케이스를 확 줄일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아서 이거...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