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증원 의대’ 평가 강화하려는 의평원 제동…"보완 지침" 예고도
2024-07-31 16:11:36 원문 2024-07-31 14:02 조회수 4,120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8848054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정원 증원된 의대 30곳에 대한 평가 강화 입장을 밝히자 대학들은 평가 부담을 토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가 의평원 평가 기준에 대한 보완 지침을 내릴 수 있다고 밝히면서 귀추가 주목된다.
안덕선 한국의학교육평가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주요변화평가 계획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홍원화 의대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회장은 31일 언론을 통해 “의평원에 평가 보고서 제출을 거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주꾸미볶음에 돌돌 말린 '반창고'…식당 "남자가 먹어서 다행"
07/11 13:19 등록 | 원문 2024-07-11 10:53 2 2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식당에서 주문한 주꾸미볶음에서 반창고가 나와 파장이...
-
유튜버 구제역 “쯔양 잊힐 권리 지키려… 부끄러운 돈 안 받아”
07/11 13:15 등록 | 원문 2024-07-11 12:29 0 1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구독자 1000만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의...
-
“쯔양, 보육원에 매달 315만원 기부” 재조명된 선행
07/11 10:32 등록 | 원문 2024-07-11 09:27 15 13
구독자 1000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전 남자친구로부터...
-
07/11 10:30 등록 | 원문 2024-07-11 09:47 4 2
유튜버 카라큘라가 쯔양에게 사적제재를 가해 뒷돈을 받았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
쯔양 과거 영상들에 곳곳 멍자국...“거의 매일 맞으며 방송” 눈물
07/11 10:12 등록 | 원문 2024-07-11 10:01 1 2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4년간 전 남자친구에게서 폭행과 착취당했다고...
-
유튜버 카라큘라, 쯔양 공갈 의혹 부인...“두 아들 건다, 부정한 돈 안 받아”
07/11 10:07 등록 | 원문 2024-07-11 09:56 6 8
전(前) 남자친구와의 문제 등 과거를 폭로하지 않는 조건으로 유튜브 구독자...
-
'천만 유튜버' 쯔양 "전 남친에게 4년간 폭행·협박…40억 뜯겨"
07/11 09:58 등록 | 원문 2024-07-11 09:28 3 6
"강제로 업소에서 일하게 하기도"…증거 사진도 일부 공개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
‘지역 비하’ 피식대학, 논란 2개월만에 ‘초스피드’ 복귀
07/10 18:39 등록 | 원문 2024-07-10 14:56 0 3
지역 비하 논란을 일으킨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자숙 2개월 만에 활동을...
-
07/10 13:16 등록 | 원문 2024-07-10 11:43 1 4
병무청은 내년 현역 입대를 희망하는 이들의 입영 일자 선택이 오는 24일부터...
-
[단독] 국민청원에 '신원식 장관 탄핵안' 등장…1만8900명 동의
07/10 13:11 등록 | 원문 2024-07-09 11:05 2 3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의 탄핵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
‘저출생 직격탄’ 서울 초등학생수 36만명대로 ‘폭삭’… 전년比 1만5천명↓
07/10 13:06 등록 | 원문 2024-07-10 12:02 2 1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올해 서울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수가 지난해에 비해...
현행 고등교육법에 따르면 의평원의 평가·인증을 통과하지 못한 의대는 1차로 모집정지 제재를, 2차로는 학과·학부 폐지 처분까지 받을 수 있다.
“주요 변화 평가 기준이 15개가 된 것은 지난 2017년인데 당시만 해도 학생정원이 갑자기 200~300% 늘어날 것이라고 상상할 수 없었다”라며 평가항목을 51개로 늘린 배경을 설명했다.
교육부는 지난 30일 입장문을 통해 “대학은 의평원 평가계획이 평가항목의 과도한 확대, 일정 단축 등으로 준비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교육부는 대학의 입장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며, 이런 상황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교육부는 의평원의 주요 변화 평가계획을 심의, 그 결과에 따라 이행 권고 또는 보완 지시를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평원의 평가 기준이 과도하다고 판단되면 이를 수정·보완토록 하겠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