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독학으로 어떻게 점수를 올리는지 궁금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8851040
3월초쯤에 빌드업,드리블 끝내고 기출어시스트 안풀리는 부분만 선별해서 끝내고 그후에 6월까지 n제 n티켓,4규 안풀리는거만 선별적으로 수강했었습니다.
거의 n제 풀때 10문제중 많아야 3문제정도틀려서 그것만 강의 듣는식으로 해서 거의 독학을 했었는데
5모 63점 6모 61점받고 충격먹어서 다 스탑하고 기출 현우진 수분감 스텝1 스텝2 하나도 안빼고 전부 수강하고 발상노트 만들어서 계속보고 하는식으로 해서 7모때 76점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실력이 오르는게 체감이 되더라구요..이러다보니 트라우마?같이 남아서 지금 거의 강의 의존적으로 살고있는데 독학할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양만믿고 벅벅하면 망한다는걸 진짜 뼈저리게 느껴서요..
수학 고수님들 독학할때 마인드나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거 몇개만 써주고 가주시면 감사할것 같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사실 4년전 고1때부터 시작돼서 고3 중반때까지 공부 놓고 집구석에만 있다가 겨우...
-
진짜 환자한테 존나 친절하고 약처방도 잘해주시고 진짜 ㅅㅌㅊ의사선생님이신데 그...
-
머가 제일 좋음? 이매진이 갑이라는데 이왜진
-
미국주식ㄷㄷ 8
ㄷㄷ
-
반수 시작 0
오늘부터 하면 가능성 있다고 봄? 작년 9평 11113 수능 22112 맞았고...
-
강의 찍기전에 6평에서 나와서인가요???
-
크컄ㅋㅋ엌ㅋ 1
-
연고서성
-
힘들다 0
난 수험 생활 자체가 정신병 올 정도로 힘들다고 엄마한테 위로 받고 싶었는데 내가...
-
어찌 이런 일이
-
할 쑤 있따
-
CPU : 인텔 i5 - 13500F 그래픽카드 : RTX 3060 램 : 16기가...
-
조교할땐 맨날 정장 입고 오다가 다시 재수학원 등록하니까 여자들이 맨날 입는 회색...
-
f’x 곱하기 sinpix/pi 꼴로 만들드니까 극단적으로 간단해지던데 이풀이로...
-
안읽씹하게됨
-
사실 처음은 아니긴한데.....너무 재앙적이네 줄거리가 길티크라운은 노래라도 좋았지...
-
연계교재 + 기출로 충분한가요? 윤혜정의 개념의 나비효과 문학 3회독이상 하고있고...
-
. 3
대전제 1. 불영어 또는 물영어가 아니다. 2. 낙지에서 짜게 또는 후하게 잡지...
-
잘자요 0
나쁜놈...
-
현역들 학교에서 정시공부 어떻게 하세요?? 쌤한테 허락 받아야되는거임?? 다른 과목...
-
제목 그대로입니다! 논술 전형에 도전하고픈 맘에 질문 드리는데요 정시에만 올인하다...
-
켜. 6
켜.
-
1학기 때 학고반수해서 올F에 학사경고 떴는데 혹시 반수실패할수도 있으니 6장중에...
-
맨날 자료 올려주느라 고생하는 유빈이 탁구 16강하네여
-
이름 신기한 사람들이 ㅈㄴ 많음 사람이름이 어떻게 ㅋㅋㅋ
-
삣삐삣삐~ 5
-
인강은 안 들어봤고 7모는 원점수가 96점이었습니다. 기출은 돌렸고 주 2회...
-
생1 버리고 2
화1 하기로 했다
-
어 음..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예전에 검정고시 평균 63점 대로 합격했습니다...
-
공부질문받아용 13
의떨이라 크게 도움은 안되겠지만요..
-
한완수 고민 0
배성민쌤 빌드업 듣고 기출어시스트 풀었고 이미지쌤 엔티켓풀다가 뭔가 부족한 것...
-
ㄹㅇ이..
-
하루에 얼마나 피시나요.?
-
아무도 없네 5
고요하다
-
반수 글렀다 0
… 큰일이네 뭐했다고 벌써 8월…?
-
22살 동갑이고 여자친구는 2학년, 저는 1학년이에요 여자친구가 작년에 6개월 정도...
-
버즈 프로3 0
진짜 깨끗하게 쓰다가 1월에 아이폰으로 바꾸면서 당근에 팔려고 하는데 지금 금액...
-
천만덕 가쥬아
-
야식 ㅇㅈ 0
짜파게티 오늘은 김치 있어서 다행..
-
안녕하세요 올해 정시로 돌린 고 2 학생입니다. 글쓰는 날 기다리다가 이제 끄적여...
-
기출어시스트 0
작년이랑 문제 크게 안바뀌었나요?
-
전 못했음 ㅇㅇ… ??? : 님 작수 50이잖음 얼코 : ㅇㅇ 그렇긴 한데 솔직히...
-
무잔이다!! 4
녀석은 목을 베어도 죽지 않아!!
-
내년에 오르새쌤 커리 탈려고 하는데 다른 거 푸는 거 없이 풀커리만 타려고...
-
오니가 되면 백년이고 이백년이고 오르비를 할 수 있다고!
-
현 상태 정리하면 고2구여 고3 기준으로 1등급 중위권정도나옵니다. 그리고 기출은...
-
장충동왕족발 1
윤석열
-
오버슈팅 지문입니다 과거에 틀린 한 개 또 똑같이 생각해서 틀린 거 같은데요.....
-
미적분 깨달았다 1
기출과 n제병행 깨달음을 얻었다
저도 님이랑 점수대가 비슷한데 비슷한거 같은디
저거랑 반대로 했더니 점수 올랐어요..
작년에 강의만 주구장창 듣다가 올해 5월말에 시작해서 기출도 모르는거만 듣고 6모 64 7모 80점 나왔는데
뭐가 맞는 방법이죠..? 알려줘요 괴수님들
해설서 비슷한 책들 ex) 파급효과 끼고 기출 풀면서 유지성으로 어떻게 하는게 정석 풀이일까, 그리고 개념에서 파생된 도구들로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풀까 이런거 생각하시면서 공부하시는게 좋은듯. 그렇게 하면 어떤 조건이 있으면 어떻게 해석해야 하고 이런 문제는 어떤 방식의 풀이를 해야하고 이런게 점점 쌓여가기 시작하실거임
감사합니다..! 혹시 수완같은 n제풀때도 그렇게 한문제한문제 전부 풀고 어떻게하면 더 효율적으로 풀지 고민하면 될까요?? 사람들보면 n제 엄청 많이,빨리 풀어서 그렇게하면 너무 양적인 부분에서 뒤쳐지지않을까 생각되서 걱정되어서요ㅠㅠ ..
기출 먼저 하시다보면 어느 선에서 더 생각 안나겠다 싶은 문제들은 해설 보면서 나랑 다른 풀이 방법 있으면 받아들이면서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최적화시키고, 확실하게 더 나은거 없겠다 싶으면 넘어가고 하면서 점점 날카롭게 벼리는 느낌이에요. N제를 빨리 푼다 -> 이미 아는게 많아서 안봐도 될걸 구분한다. 이런거라 잘 모르는 상태에선 아는걸 하나하나 쌓아나가는 과정이 무조건 선행 되어야겠죠? 어느정도 쌓이면 내가 이걸 아는건지 정확하게는 모르는건지, 더 좋은 풀이가 있을 것 같은데 너무 돌아서 푼건지 이런걸 판단할 수 있을거에요
와 감사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것같습니다 ㅠㅠ..! 덕분에 공부의 방향을 잡고갑니다 ..! 복받으실거에요
하루하루 하시다 보면 알지 못하는 사이 더 발전해 있을거에요 :) 꾸준히 하시다 보면 오를겁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