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사교육 업체와 똑같은 사관학교 시험 영어 지문... “우연의 일치”
2024-08-02 19:09:16 원문 2024-08-02 18:27 조회수 2,448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8859507
2025학년도 육·해·공군 사관학교 선발 시험 영어 지문에서 사교육 업체 수능 모의고사 지문과 같은 문제가 출제돼 일부 수험생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진행된 2025학년도 사관학교 선발 시험에서 영어 문제 4번의 지문이 그보다 사흘 앞선 24일 치러진 사교육업체 이투스 수능 모의고사 33번 문제 지문과 일치했다. 지문 내용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종교학자인 에드워드 슬링거랜드 교수가 2014년 발간한 ‘Trying not to try(애쓰지 않기 위해 노력하기)’의 서문을 발췌한...
-
질병청, 전국 '말라리아주의보' 발령…"원인 모를 열나면 의심"
06/18 23:36 등록 | 원문 2024-06-18 09:56
2 1
질병관리청이 오늘(18일) 자로 전국에 말라리아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번 발령은...
-
[속보]'얼차려 사망' 중대장 과실치사·가혹행위 혐의 구속영장 신청
06/18 21:05 등록 | 원문 2024-06-18 20:46
8 4
육군 12사단 훈련병 사망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중대장 등 수사 대상자들의 신병...
-
[단독] '쌍방울 대북송금' 검사 등 4명 탄핵 추진‥"검사 테러" 반발
06/18 20:53 등록 | 원문 2024-06-18 20:02
2 14
[뉴스데스크] ◀ 앵커 ▶ 더불어민주당이 현직 검사들에 대해 추가로 탄핵소추를...
-
“내 남편한테 왜 친절해?”…간호사 찌른 30대女, 결국
06/18 19:58 등록 | 원문 2024-06-18 18:39
1 2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Freepik)[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제주에...
-
06/18 18:10 등록 | 원문 2024-06-18 17:29
1 12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한국교통대는 충북대 통합 교명 공모에서...
-
6월 모의평가 이의신청 문항 43개…평가원 "모두 이상 없음"
06/18 18:07 등록 | 원문 2024-06-18 17:47
2 3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4일 시행한...
-
“숙직 근무는 남자만”…형평성 떨어지는 달서구청 당직체계
06/18 18:06 등록 | 원문 2024-06-18 16:28
4 2
대구 달서구청 숙직 근무가 남성 공무원을 대상으로만 진행되면서 형평성이 떨어진다는...
-
06/18 17:37 등록 | 원문 2024-06-18 15:26
4 3
지난 4월, 한 20대 여성이, 헤어진 남자친구의 스토킹에 시달리던 중 폭행까지...
-
'집단휴진' 의사 1만명 총궐기대회…"27일 무기한 휴진 돌입"
06/18 17:08 등록 | 원문 2024-06-18 16:36
0 3
의협, 여의도서 대규모 집회…임현택 회장 "요구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무기한 휴진"...
-
집단휴진에 쏟아진 성토…"앞으론 안 간다" 불매운동 조짐
06/18 16:17 등록 | 원문 2024-06-18 15:28
0 6
지역 맘카페 등서 '휴진병원 리스트' 공유하며 "혼꾸멍 내야겠어요" 불매운동 찬반...
-
'법인 해산' 경고 받은 의협 "밥그릇 싸움 아니다" 총궐기 시작
06/18 16:07 등록 | 원문 2024-06-18 14:06
0 1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집단 휴진에 동참하는 전국 의사들이 18일 서울...
-
06/18 15:55 등록 | 원문 2023-02-05 18:36
1 3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경쟁 강사를 비방한 내용의 댓글을...
-
06/18 15:33 등록 | 원문 2024-06-18 13:51
1 2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건국대 의대 재학생들이 올해 하반기부터 충북...
-
-
합참 "북한군, DMZ 작업 중 지뢰폭발로 사상자 다수 발생"(종합)
06/18 12:50 등록 | 원문 2024-06-18 11:47
2 4
"대전차 장벽 추정 구조물 DMZ 북방한계선 4곳서 건설 중" (서울=연합뉴스)...
-
정부, 휴진 주도 의협 향해 설립목적 위배시 "해체도 가능"(종합2보)
06/18 12:50 등록 | 원문 2024-06-18 12:39
0 1
진료명령에 이어 '업무개시명령' 발령…"어기면 면허정지 등 엄정 대처" 진료거부...
-
[속보]합참 “북한군 수십명, 오늘 MDL 또 침범…경고사격에 퇴각”
06/18 11:45 등록 | 원문 2024-06-18 11:19
14 50
북한군이 18일 또다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 사격을 받고...
-
"남친 재산 얼마나?" 52번 몰래 검색…공무원 2심도 무죄
06/18 11:38 등록 | 원문 2024-06-18 10:10
3 7
직업이나 재산 관련 정보를 확인하려고 자신의 직권을 남용해 남자친구의 개인정보를...
사교육 카르텔 정말 무섭네용^^
지난달 27일 진행된 2025학년도 사관학교 선발 시험에서 영어 문제 4번의 지문이 그보다 사흘 앞선 24일 치러진 사교육업체 이투스 수능 모의고사 33번 문제 지문과 일치했다. 지문 내용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종교학자인 에드워드 슬링거랜드 교수가 2014년 발간한 ‘Trying not to try(애쓰지 않기 위해 노력하기)’의 서문을 발췌한 것이다.
사교육업체 수능 모의고사 지문과 같은 지문이 사관학교 선발 시험에서 출제됐으나 문제 유형은 달랐다. 이투스 모의고사는 지문 마지막에 들어갈 알맞은 내용을 고르는 문제였고, 사관학교 선발 시험에선 지문에 있는 단어 중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을 묻는 문제가 나왔다. 그러나 사관학교 시험 3일 전 치러진 모의고사에서 같은 지문이 나왔기 때문에 이를 풀어본 학생은 비교적 쉽게 정답을 맞힐 수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지난달 27일 사관학교 선발 시험을 치른 일부 수험생은 이투스 수능 모의고사와 같은 영어 문제 지문이 나온 것을 알고 사관학교에 이의제기 신청을 했다. 시험 실시 이전에 문제가 유출된 것 아니냐는 것이다.
이번 시험 문제 출제를 주관한 육군사관학교는 “우연의 일치”라는 입장이다. 육군사관학교 관계자는 2일 “약 30명 되는 출제진이 육군사관학교 모처에서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휴대전화 등을 모두 압수당한 상황에서 헌병 감시하에 합숙했기 때문에 이 기간 문제가 유출되기는 불가능하다”며 “유명한 책의 첫 페이지 서문으로 지문에 활용하기 적합하다 보니 우연히 지문이 겹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나 시험을 치른 일부 수험생은 “단순 우연의 일치로만 보긴 어렵지 않으냐”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한 수험생은 “지문 전체 내용이 동일하고 문제 유형만 약간 다르게 출제돼 이투스 모의고사를 접한 학생과 접하지 못한 학생 사이 시험 결과에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문제 출제 과정에 부정이 있었던 것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댓글 ㅈㄴ 어지럽네
네이버 댓글 : 사교육 카르텔 잡으려고 하니까. 민*당과 그 학원 밥벌이들이 개거품 무는 걸 봐라. 시험지 팔아먹고 . 뭔 넘의 인권 교육부터 오일팔 교육까지. . 나라 교육이 헛되고 있다
네이버 댓글 : 사관학교 시험문제도 사교육 업체와 일치??? 미래의 엘리트 장교들 선발하는 시험도 *파식 검은 카르텔이 있다는 방증!! 6.25 전쟁사도 필수 과목에서 없애버린 문*앙 정권이었고 공산주의자 홍*도의 흉상도 사관학교 안에 밀어붙였던 *파들!! 주적 없는 군대 만들고 군대와 국정원의 대북 대공 방첩 수사도 없애버린 사악한 *파들!! 정보사는 명단이 유출되지 않나..... 사관학교 시험 과정에서의 *파 카르텔 부터 철저하게 수사~~~!!! 사관학교와 군대 국정원 내부의 *파들 부터 확실하게 쓸어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