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월 // 성장..했구나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8878542
저는 꽤 오래전부터 언어 과목에서 점수가 좋지 못했습니다.
수학,탐구과목은 중학생때 고득점을 맞아본적있으나, 언어과목은 대부분 평균 미달, 잘쳐봤자 평균이였죠
고등학생때는 가관이였습니다.
국어는 6,7등급 / 영어는 4,5등급이였던 것같네요.
재수를 할때 영어 직접연계가 있던 시기라서 3등급 맞았습니다. 국어는 4등급이 제일 잘친거였어요.
지금와서 보니, 언어과목은 "독해력"이 근본인 것같네요.
파워리프팅 종목에서 무거운 무게를 들기 위해선 여러 치팅이 있지만 그걸 애초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근신경계 발달이 요구됩니다.
그게 언어과목에서는 독해력인거죠. 당연히 단기간엔 늘지 않고, 타고남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집에서 푼 6모에서 2등급을 받고 "음,역시 집모니까 2등급이라는 숫자가 뜰 수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얼마전부터 심찬우T수업 러닝동안 full로 집중하는게 가능해졌고, 선생님께서 지문을 읽는동안 말씀하시는 여러가지 포인트를 제가 가지고 가면서 읽는다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오늘 심찬우화n제 1,2강을 들으면서도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물론 9모 성적을 봐야 확실하겠지만, 제 스스로가 느끼고 있습니다. 전보다 성장했다는걸요.
반대로 꽤 잘하는것같다 싶은 수학에서 제가 의외로 구멍이 많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7월이 되기전에 뉴런과 수분감을 모두 풀었는데요. 시냅스를 다시풀고 뉴분감을 n회독하면서, 구멍을 찾게되고 매꾸게 되었습니다. 다른 교재는 몰라도, 뉴런은 수능전날까지 가지고 가야할 교재 같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는데, 예전엔 현T가 설명하는 개념을 이해못할때가 있었거든요. 그걸 이젠 뭉뚱그려 암기하는게 아닌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삼각함수 문제 진짜 못풀었는데, 지금은 정확한 근거를 찾아서 문제를 풀 수있습니다. 좋네요.
미장이 폭락된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운동할시간도 없는데, 주식까지 생각할 시간은 없는 것같아요.
이번주 안으로 뉴런 복습을 마쳐야하기에, 운동은 못할 것같네요 ㅠㅠ
날씨가 풀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100일이 남았어요. 그런데 왜이리 조급함이 없는지.. 이게 제일 불안합니다.
메이웨더는 경기하는 순간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연습이 지옥이였기때문이죠.
대부분의 선수들은 경기가 두렵다고 하는데 말이죠.
현장에서 즐겁기위해, 모두 열심히 공부합시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 정도면 잘 한거임?(수학5->2컷)
-
메가 모의지원 2
이거 믿을만한건가요?
-
아 흥분된다 5
일주일 뒤 나는 갓생을 살것이다
-
신검가기 5
하....
-
clothing20snu 대성 커피 먹구가~~ ⸝⸝ɞ̴̶̷ ·̮ ɞ̴̶̷⸝⸝ 0
있잖아, 지금 2026 19패스 구매하고, 내 ID를 입력하면 너도, 나도 각각...
-
이번주는 이거다
-
얼버기 6
-
홍대 건축대 가고싶은데 어딜 써야 합격 확률이 높나요
-
이왕 1년 더 하는거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1일차 기상 완료
-
오늘도 오후 10시에 일어나면 난 금수다.
-
몇명 안보이는거 보니 좀 슬프네
-
지금 제 점수 꼬라지 입니다 혹시 수학이 84점이 될수있는 상황이 생겼는데 이러면...
-
강제얼버기 2
에반데 이따낮잠자야겠다
-
지금 진학사에는 3칸 불합뜨는디 안되려나요.... 하... 영어가 빵꾸가 나버려서...
-
수학 단과 다닌곳에서 9평 응원문자 정병호쌤꺼 인스스에 올린거 베낀거 너무 짜쳐요...
-
이원준 강민철 김동욱 강윤구 션T 강민웅 이훈식 박선 이 중 들으려고 고민중인 분들 질문 주세요
-
가천대 지방교대 2
대학 추천 부탁드립니다 +가천대 가고싶긴함요..
-
실시간 3
아무도 없는 강남대로
-
고아름쌤 아름다운기출n제 동아시아사 구해요! 글내리기 전까진 못구한거니 많이 찔러주세요!
-
연고대 비인기과 비벼볼라면 평백 몇이상 나와야 해요? 2
연고대 철학과 사학과 이런곳 비벼볼라면 평백 최소한 몇이상 나와야함둥?
-
화작, 미적, 영어, 물리, 생명 한국사 89 78 3 77 63 3 생명 망해서 안될까요
-
아무 이유가 없는거죠 사람이 뭘 하기 위해 태어난게 아니라 태어났기 때문에 뭘...
-
반수 고민 6
반수한다면 성공할 수 있을까요 지금 성적으로는 어디까지 될까요
-
20수능부터 봤는데 점점 퇴화한다... 서성한 라인 공대다니면서 수능본 입장에서...
-
아침에일어나야함
-
어떻게 89가 1이 안뜰수 있지? 근데 칸타타님 글 보니 보수적으로 생각하면...
-
이제 어떻게 살아야할까 난 뭐해먹고 살까 나이는 찼는데 이룬건없고 결국 원하는건 못...
-
미적이 쉽긴 했어도 14, 22가 작수 킬러급이라 생각하는데 만표가 올수랑 비비네
-
낭만없는 정시러는 아무리 성적을 잘받아도 낭만이 없음뇨
-
미적 다 맞았고 공통 1개 틀려서 96인데 공통 다 맞고 미적1틀한 96점이랑...
-
화1 만백 98이상 기원 2일차
-
현역(23) 땐 교육청 두 번 제외 수학 전부 만점이었었는데 올핸 6, 9, 11...
-
반수 도전이 고민됩니다 19
내신따기 쉬운 일반고에서 고2까지 쭉 놀았어요.(수업시간 빼고 공부 안함) 내신...
-
화작 확통 영어 사문 정법 77 70 4 41 39 충남, 충북 갈 수 있을까요??
-
고2 물리1 생기부 주제탐구로 엔트로피 관련된 내용 해도 될까요? 1
물리1 주제 탐구 수행에서 교과서에 엔트로피의 개념이 자세하지 않아 이에 엔트로피의...
-
예비 고3이라 이제 26수능 국어 인강들으려 하는데 문학은 김상훈 쌤의 문학론이...
-
작수 국어 1등급이였는데… 킥킥
-
우리 이대남들 진짜 사랑함니뇨
-
제얘기임뇨 호애애애앵
-
최근에 본 영화 1
예전에 봣던거 또보기 인셉션 다크나이트 트릴로지 새로본거 살인마 잭의 집 위플래시...
꺾마!